애틀랜타 공립학교, 애틀랜타 주거 문제 해결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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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시민 서클은 교육 위원회 후보자들에게 애틀랜타 공립학교(APS)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어떻게 활용하여 APS 가족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많은 가정이 주거 비용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홈리스 상태이다. 후보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디스트릭트 2에서 후보인 토니 미첼은 APS가 주거 정책 형성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30% 이상의 만성 학생 결석률이 주거 문제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APS는 자산 목록을 작성하여 저렴한 주택 개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스티븐 오웬스는 자신이 주택 전문가가 아니지만 APS가 잉여 토지를 판매하여 저렴한 주택으로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교육부 축소와 조지아주에서 세입자를 보호하는 법률이 부족한 상황에서, APS와 같은 지역 교육청이 부모와 학생들에게 세입자로서의 권리를 교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스트릭트 4의 현직 의원 제니퍼 맥도날드는 APS의 부동산 목록을 검토하며 주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녀는 시장실 및 비영리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슷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산제이 멘돈카 후보는 APS 토지를 잘 이용하여 학생 및 그 가족의 홈리스를 방지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커뮤니티 조직 및 지역 공무원과의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디스트릭트 6에서는 후보인 마이클 홉킨스가 APS가 잉여 및 활용도가 낮은 학교 부동산을 저렴한 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틀랜타 주택과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반면 패트리스 허처슨 후보는 APS가 저렴한 주택을 돕고 싶다면 자신들이 임대하는 부동산에서 그런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너선 레온 후보는 APS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 학생과 가족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지적하며, 투자 애틀랜타와 협력하여 이전 학교 부지들을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를 위한 저렴한 주택 복합체로 변환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공익을 위해 일하는 후보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제8 구역의 후보인 케이시 브락은 애틀랜타 시장실, 시의회와 투자를 통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정을 식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주거 불안정과 홈리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담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로이스 맨 후보는 APS가 47개의 공터나 활용되지 않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저렴한 주택 건설 및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아이샤 스티스 후보는 APS가 학생들을 옹호해야 하지만, 저렴한 주택을 생산하는 것은 애틀랜타 시의회, 시장실 및 민간 부문의 책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녀는 APS 가족을 위한 지원 자원을 확대하여 주거 불안정과 학생 홈리스를 줄일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이미지 출처:atlantacivic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