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30, 2025

콩플렉스콘 2023: 패션과 힙합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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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콩플렉스콘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힙합 아티스트인 영 더그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행사에는 많은 패션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도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300개 이상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독립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이 참여했으며, 바버샵과 같은 특별 상점도 포함되었다.

정교한 고급 브랜드부터 빈티지 재킷, 아방가르드 의상, 애니메이션 및 만화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이 전시되었다.

MTV의 제카스 부스도 있었고, 스폰지밥 부스와 에어 조던의 대형 트럭도 행사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한정판 상품과 경품 이벤트를 제공하는 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했다.

각종 아트 설치물과 인터랙티브 전시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와카 플록카와 타이 달라 사인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바스켓볼 훌리건 두 개와 배트모빌, 생명 크기의 레고 경주차, 유희왕의 블루아이즈 화이트 드래곤 동상, 스트리퍼 폴과 24시간 동안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스트리밍한 플라퀘보이맥스의 투명 공간도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Weekend의 퍼포먼스는 토요일 힙합 듀오 클립스의 말리스와 푸샤-T가 포문을 열며 시작됐다.

그들은 2025년 발매될 앨범 ‘Let God Sort ‘Em Out’의 멜로디를 담아 1시간 동안 강력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멕시코의 스타 페소 플루마가 전체 밴드와 함께 무대에 등장하여 ‘Supreme’, ‘Lady Gaga’, ‘Gervonta’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장르와 문화를 넘나드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토요일의 최고의 순간 중 하나는 예기치 않게 등장한 게스트들이 연출한 화려함이었다.

이후 그는 갤럭시 나오미의 커스텀 나이키 신발을 선보인 야트와 함께 30곡을 소화하며 스타들이 총출동한 공연을 벌였다.

일요일은 시카고의 실험적인 전자 래퍼 2홀리스가 등장하며 시작됐다.

그는 젊은 관중과의 공연에서 2023년 히트곡 ‘Jeans’를 세 번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영국의 주목받는 아티스트 센트럴 Cee가 무대에 올라 ‘Doja’, ‘GBP’와 최근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곡을 힘 있게 선사했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애틀랜타의 레이지 트랩 아티스트 켄 카슨의 공연이었다.

그는 약 45분 동안 17곡을 공연했지만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심지어 무대 쪽으로 돌진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번 공연의 진수는 랩과 관객 간의 화합이었다.

특히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인 영 더그의 공연이 기대를 모았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최근 석방된 이후 처음으로 고프로딩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9월에 발매된 ‘UY Scuti’의 트랙 두 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의 26곡의 세트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오랜 역사와 함께한 동료 아티스트인 퀘이브와 타이 달라 사인도 같이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그의 세트리스트가 최근 앨범의 곡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고 느꼈다.

젊은 팬들은 명확한 믹스테이프 난이도에 비해 너무 적은 과거의 히트곡을 연주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영 더그는 팬들에게

이미지 출처:lasvegas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