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이민 작전 관련 법정의 긴장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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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WLS) – 화요일의 법정 청문회는 원래 기대했던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세관국경보호국(CBP) 사령관 그레고리 보비노는 국토안보부가 예상했던 것처럼 이민 작전 ‘미드웨이 블리츠’에 관한 ‘엘리스 판사’의 깊은 오해를 교정하지 못했다.
실제로, 보비노는 법원 밖에서 보여준 자부심과는 달리 법정 내부에서는 엘리스 판사의 모든 명령을 수용한 것으로 보였다.
연방 요원들의 둘러싸인 보비노는 시카고 연방 법원을 떠나면서 모인 시위자들로부터 야유와 조롱에 직면했다.
그는 주먹을 펀치하며 공중에 기념품처럼 흔들어 보이고, 차에 탑승한 후 몇 분 후에 떠났다.
그러나 법정 안에서는 카메라가 없는 상태에서 보비노가 엘리스에게 “우리는 같은 입장입니다. 우리는 임시 금지 명령을 따르겠습니다.”고 말했다.
엘리스 판사는 이전에 터져 나온 사건에 대한 영상을 제시한 후 보비노에게 출석해 이민 관련 작전에서의 행동을 설명하도록 명령했다.
최근 리틀 빌리지에서 시위대에 대해 최루탄을 발사했던 사건에 대한 비디오가 공개된 것으로, 이는 명백히 그녀의 임시 금지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는 “경고는 단순히 ‘물러나라’ 또는 ‘떠나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무엇을 할 것인지 이야기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따를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이런 영상들에서 보기에 그렇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DHS가 공개한 바디 카메라 영상에는 한 남성이 칼을 가지고 경찰 차량을 벗겨보는 모습과 경비원에게 돌을 던지려는 시위자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경고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보비노가 해당 국경 간청 질서에 따라 최루탄을 사용했는지 또는 이웃 주민들이 포함된 집회에 대한 과도한 힘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엘리스는 “할로윈 복장을 한 아이들이 퍼레이드로 가는 길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위험을 초래하지 않습니다.”고 지적하며 그러한 폭력적 수단을 제지했다.
엘리스는 내내 보비노와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세심한 논의를 가지며, 매일 오후 6시에 재판에 출석해 자신의 발전 상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세심한 조치로 인해 시카고 시장은 연방 정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는 최악의 범죄자를 추적한다고 했으나,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일들은 이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법원은 매일 오후 6시에 보비노가 출석하도록 하여 이민 집행 작전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엘리스 판사는 보비노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를 했다.
– 금요일까지 모든 이전의 물리력 사용 보고서 및 관련 영상을 제출하라
– 모든 향후 물리력 사용 보고서 및 관련 영상을 최종화 후 24시간 내에 제출하라
– 11월 5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법원에 직접 출석하라.
일부에서는 매일 법원에 출석하게 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는 판사가 추진할 수 있는 권한 내에 있다.
엘리스는 “이 를 통해 정부와 법원 측에서의 책임성을 특히 잘 반영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루탄과 같은 폭력적 수단을 기자들이나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 이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보고서 매일 제출을 통해 나중의 법정 심리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법적 대응과 이를 둘러싼 열띤 논의로 인해 과거의 사건들이 현재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보비노는 화요일부터 매일 엘리스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리틀 빌리지 사건에 대해 “10월 23일, 국경 보안 요원들이 27번가와 위플 애비뉴 근처에서 집행 작업을 진행했다.”고 비롯해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엘리스는 매일 회의에서 법원과 통신함으로써, 사건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abc7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