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논의, 마이애미서 열린 국민 원탁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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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태양과 리듬으로 알려진 도시에서 최근 서로 다른 에너지, 즉 목적과 긴급함 그리고 희망에 뿌리를 둔 새로운 논의가 열렸다.
미국의 미래를 위한 권한 강화 연합(CEF)은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주제로 한 국민 원탁 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는 불안, 우울증, 그리고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정책 입안자, 임상 전문가, 교육자, 비영리 리더들이 모였다.
이 논의는 카를로스 쿠르벨로가 CEF의 글렌 와이너 전무이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가 단순한 해결책이나 부분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해결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CEF가 제시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유권자와 부모의 80%는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다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0% 가까이는 젊은 사람들이 필요한 도움에 접근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 통계 또한 심각하다. 고등학생의 5명 중 1명이 불안 증상을 보이고, 거의 20%가 우울증 증상을 보고했으며, 3명 중 1명은 외로움이 자신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실은 솔직하고 해결책 중심의 대화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 사회 미디어 및 청소년 정신 건강 센터를 이끌고 있는 니콜 오윙스-폰너는 “우리는 두려움에서 오는 접근이 청소년이나 가족에게 동기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므로 가족들이 있을 곳에서 해결책 중심적이고, 증거에 기반하며, 그들의 필요에 맞는 방식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패널에는 어린이 고통 센터, 중부 플로리다 정신 건강 협회,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공립 학교 정신 건강 서비스 사무소의 리더들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예방, 지역 사회 차원의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중, 커뮤니티 헬스 오브 사우스 플로리다의 아동과 청소년 정신과 의사인 하워드 프랫 박사는 “아이들이 제 사무실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 수용적이고 지원적인 경우, 그리고 제공자들이 협력할 때 아이들은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플로리다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988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핫라인에 대한 호출 수를 분석한 결과가 플로리다가 49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제공되는 자원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강해져야 함을 상기시켜주는 충격적인 수치였다.
주제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하루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자원봉사자와 동정심, 그리고 커뮤니티가 뭉쳐야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이 대화를 이끌었다.
쿠르벨로는 “내 고향 마이애미에서 이 행사를 주최할 수 있는 것은 큰 특권”이라며 “우리는 많은 내용을 다루었지만 더 해야 할 일이 많다. 청소년들은 우리에게 지도를 바라며, 이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라고 마무리했다.
회의가 끝난 후, CEF는 단순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젊은이가 필요로 하는 지원과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미지 출처:community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