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7, 2025

아틀란타에 새로운 도자기 스튜디오, 이스트 아틀란타 클레이 오픈 예정

1 min read

애쉬안티 햄프턴(Ashanti Hampton)은 내년에 아틀란타 지역에 커뮤니티 도자기 스튜디오인 이스트 아틀란타 클레이(East Atlanta Clay)를 열 계획이다.

햄프턴은 스톤 마운틴 지역에서 자라났으며 조지아 공대에서 공학 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산업 디자인 학위를 취득했다. 햄프턴은 항상 예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나는 항상 예술과 도자기를 탐구하고 싶었고, 대학교 마지막 해에 자기 전공을 위한 선택 과목이 필요했기 때문에 재활용 재료를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산업 디자인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다”고 햄프턴은 전했다.

햄프턴은 공학 가족 출신이지만 그녀의 가족 대부분도 창의적이며 예술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가족은 그녀에게 공학을 따르라고 권장했지만, 햄프턴은 자신의 예술적 경력을 추구하는 데 있어 가족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 중 대부분이 엔지니어이지만 동시에 예술을 즐기는 매우 창의적인 사람들입니다. 저는 가족 중 예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첫 번째 사람입니다.”라고 햄프턴은 말했다.

햄프턴은 이스트 아틀란타 클레이가 특히 어린이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스트 아틀란타 클레이는 접근성에 중점을 둔 도자기 스튜디오가 될 것입니다. 보통 도자기와 미술 수업은 4세에서 5세의 어린이에게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예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수업을 제공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2학년 학생인 일리 드펜브록(Eilie Depenbrok)은 예술이 특히 어린 시절에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라고 믿는다.

“저는 항상 예술을 정말 즐겼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예술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나중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드펜브록은 말했다.

햄프턴은 이스트 아틀란타 클레이가 아틀란타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녀는 스튜디오가 사람들이 연결되고 일상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도자기는 여러분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손으로 무언가에 집중하게 도와줍니다.”라고 햄프턴은 말했다.

“도자기는 저에게 불안을 덜어주었고, 많은 명상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특정 장소와 연결되곤 하는데, 이스트 아틀란타 클레이가 그런 장소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친구를 사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드펜브록은 도자기 및 예술 센터가 아틀란타 커뮤니티에 유익할 것이라고 믿는다. 사람들이 다른 이들의 판단 없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 미술 수업에서는 작업에 대해 점수를 주기 때문에 특정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도자기 센터가 열린다면, 여러분의 작업과 창의력을 다른 이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곳이 생길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예술은 여러분 자신을 위한 것이고, 그 아이디어가 마음에 듭니다.”드펜브록은 덧붙였다.

드펜브록은 예술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청소년들에게 감정을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저는 예술이 청소년들과 일반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른 이와 공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햄프턴은 다양한 연령을 위해 수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스트 아틀란타 클레이를 도자기를 넘어 다른 매체로도 확장하길 희망한다.

“아틀란타 예술계에서 사람들을 초대하여 판화와 수채화와 같은 다양한 예술 수업을 가르치는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햄프턴은 말했다.

이미지 출처:thesoutherner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