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신 아리스를 쿠퍼와 메탈의 신 주다스 프리스트, 북섬 아일랜드 Amphitheatre에서 공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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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북섬 아일랜드 신용 연합 amphitheatre에서 아리스를 쿠퍼와 주다스 프리스트가 공연하며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두 아티스트의 상반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리스를 쿠퍼는 ‘충격 록의 대부’라는 별명을 지닌 아이콘으로, 주다스 프리스트의 로브 할퍼드는 ‘메탈의 신’으로서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쿠퍼는 남부 메탈 베테랑 코로전 오브 컨포메이티와 짧지만 강렬한 오프닝 세트를 마치고 무대에 올랐다.
여전히 음침한 분위기의 주인인 쿠퍼는 ‘Hello, Hooray’와 ‘Who Do You Think We Are’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검은 색 상의와 레더 바지, 그리고 불의 의식과 같은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50년 이상 록의 가장 극적인 쇼맨으로서 쿠퍼는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그의 음침한 노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Muscle of Love’에서는 축소된 머리를 흔드는 마라카스를 사용하고, ‘Spark in the Dark’에서는 펜싱 칼을 장식했다.
‘Hey Stoopid’에서는 기념 사진 작가에게 마이크 스탠드를 내리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Ballad of Dwight Fry’에서는 그의 탈출에서 가지 못한 연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쿠퍼는 본인의 아내인 셰릴 쿠퍼와 함께 끔찍한 장면을 연출하며, ‘Cold Ethyl’에서는 춤을 추는 여성 시체와 함께 등장하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할로윈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Feed My Frankenstein’에서는 거대한 쿠퍼 얼굴의 괴물이 등장했고, ‘Dangerous Tonight’에서는 드라큘라 복장도 선보였다.
쿠퍼의 지혜로운 밴드는 그 누구보다 뛰어난 연주를 제공하였고, 1970년대의 히트곡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기차게 이어졌다.
그는 마지막 곡 ‘School’s Out’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Pink Floyd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2’를 첨가하여 거대한 종이 풍선과 함께 공연을 종료했다. 공연이 끝난 후 쿠퍼는 관객들에게 ‘모든 아름다운 꿈이 악몽이 되기를’ 당부했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이 공연의 두 번째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목소리가 여전한 할퍼드는 ‘All Guns Blazing’으로 쇼를 시작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74세의 할퍼드는 여전히 노래의 높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A Touch of Evil’과 ‘Painkiller’의 클로징 세트에서 그 힘을 보여주었다.
할퍼드는 활동 중 기타리스트들에게 많은 칭찬을 하며 그들의 강렬한 리프와 솔로를 강조했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공연은 쿠퍼의 화려한 무대와는 다르게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무대 세팅을 자랑했다.
그들의 75분 동안, 주다스 프리스트는 ‘Painkiller’ 앨범에서 총 다섯 곡을 연주했을 뿐 아니라, 여러 클래식 히트곡들도 포함시켰다.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 ‘The Hellion’, ‘Electric Eye’, ‘Breaking the Law’, 그리고 앵콜에 나선 ‘Living After Midnight’까지 다양한 곡들이 구성됐다.
공연 중 할퍼드는 관객과 소통은 적었지만 그들의 56년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우리의 작은 헤비 메탈 커뮤니티’라고 말하였다.
그 후에 주다스 프리스트는 ‘Giants in the Sky’라는 곡으로 잃어버린 록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특히 오지 오스본의 이미기에 가장 큰 환호가 있었다.
앤콜에서 할퍼드는 할리 데이비슨에 올라타고 ‘Hell Bent for Leather’를 연주하면서 메탈 팬들을 열광시켰고, ‘믿음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항상 돌아옵니다. 우리는 주다스 프리스트입니다!’라고 외쳤다.
이미지 출처:timesofsandi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