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로라도 평화 재단, 커뮤니티와 안정성 제공에 헌신하는 이들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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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아침, 마일 하이 미니스트리의 컬로라도 평화 재단 시상식에서 제프 존슨 이사장이 “우리가 주변 이웃이 소외될 때 평화주의자들은 어떻게 반응하는가?”라고 질문하며 기조연설을 했다.
“그들은 힘을 잃은 사람들을 모아 좋은 시민이 되는 힘을 일깨워준다.”는 그의 발언은 사회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이들을 위한 평화 구축을 강조하는 데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 명의 수상자가 소개되었고, 그들의 활동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환영받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수상자들은 누군가의 개인적 비극을 음식과 대화를 통해 이웃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켰고,
또 다른 사람은 수십 년간 더 안전한 거리와 가족 지원을 위해 애쓰기까지 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세 번째 수상자는 40년 넘게 저소득 주택을 건설하고 이주로 상처받은 공동체를 치유하는 일에 헌신해왔다.
마지막 수상자는 소외된 이들이 안정성과 존엄성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연결하고 보살피며 봉사한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제프 존슨 이사장은 “주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정성을 제공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사람들이 그저 활동적인 시민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기조연설에서 존슨은 평화의 개념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었다. 그는 “예수님은 ‘평화의 창조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평화주의자는 단순히 갈등의 반대가 아니라, 수용과 포괄성을 포함한 더 깊은 의미의 평화를 추구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발리아 없는 소통이 아닌, 소외된 이들을 포함하고 함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평화가 진정한 의미의 평화이다.”라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프린스 카니기리는 덴버의 역사적인 몰리 브라운 하우스에 위치한 카페와 커뮤니티 허브인 쿨티바의 창립자이자, 저자이다. 그는 1994년 르완다 투치 집단학살을 살아남은 경과와 화해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 ‘프린스: 아픔 속의 아름다움’을 집필하였다.
그는 15세의 나이에 폭력적인 상황 속에서 친구들과 가족 몇을 잃는 끔찍한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의 첫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열정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성찰해왔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 중 두 번째인 샌디 더글라스는 공동체를 위한 수십 년의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그녀는 35년 전 북 덴버로 이사하게 되면서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결단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커뮤니티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이제는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5년 전에 이사왔을 때, 내가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원이 없었어요. 저는 그저 고군분투하며 오늘을 위해 계속 노력했습니다.”라고 더글라스는 회상했다.
그녀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행진에 참여하고, 저소득층 주택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실히 advocating하여 감정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마지막 수상자인 레이와 마릴린스트란스키 부부는 40년 넘게 저소득 주택 및 공동체 개발에 헌신하여 수상을 했다. 그들은 1980년 이후 덴버에서 저렴한 집을 만드는 데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들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건설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들의 경력이 단순히 건축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보았다.
또한, 그들은 이웃의 집이 퇴거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후 명확한 비전을 갖게 되었고, 그 경험이 지금까지의 일에 불씨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박수를 치며 수상자들이 무대에 서자, 제프 존슨 이사장은 다시 한번 그들이 보여준 헌신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자신의 삶을 움켜잡으려는 이들은 잃게 될 것이고, 반면 타인을 위해 자신을 쏟아 부어주는 이들은 삶을 구하게 된다. 오늘 우리가 기리는 이들이 바로 그러한 사람들이다.”
이미지 출처:denver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