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카운티의 투표 방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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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콜린 카운티에서 종이 투표용지의 사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종이 투표용지의 가독성과 시간 소요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Karen Ondocsin는 종이 투표용지가 읽기 어렵고 작은 동그라미를 채우는 것이 번거롭다고 말했다.
그녀는 실수로 찬성해야 할 수정안에 반대표를 던져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런 문제들이 언젠가 후보자가 수십 명에 달하는 장기적인 투표 과정에서 긴 대기 시간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또한 제기되었다.
Ondocsin은 “투표 기계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계 투표가 더 빠르고 간편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Diana K. Church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녀는 20년 동안 콜린 카운티의 도서관에서 투표해 왔으며, 기존의 기계 방식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Church는 230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투표 시스템을 구입한 것은 불필요한 낭비라고 보았다.
그녀는 “투표 방식 변경에 대한 의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결정이 아닌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정 회사에 유리한 방식으로 계약이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며 투표 절차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Church는 “평범한 시민들을 위하는 결정이 아니라면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Anne Davidoff는 종이 투표용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녀는 사전에 서류를 준비한 덕분에 투표가 매우 간단했다고 밝혔다.
Davidoff는 전자 기기에서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했던 번거로움과 대조되는 쉽고 직관적인 투표 경험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편 투표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었다.
Adrienne Carter는 우편 투표 신청을 매년 다시 제출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받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녀는 이 조치가 유권자를 배제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하며, 이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독립 유권자 Sandi Hebley는 공화당의 프라이머리 독점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공화당이 자신들의 프라이머리에 등록된 공화당원만 투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exas는 정당별로 유권자를 등록하지 않기 때문에, 이 법안이 통과되면 많은 유권자가 재등록해야 할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Hebley는 유권자들이 세금으로 지불하는 선거에서 투표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른 정당의 반응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러한 논란들은 콜린 카운티에서 진행 중인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방향성이 어떻게 설정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