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6, 2025

클리프 프로터 전 LA 경찰, 2015년 비무장 남성 사망 사건으로 기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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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비무장 남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클리프 프로터(60), 전 로스앤젤레스 경찰관이 금요일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2015년 5월 5일 베니스 해변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 브렌든 글렌(29)은 바ouncer와의 논쟁 이후 프로터의 총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당시 프로터는 글렌이 동료 경찰관의 총을 집으려 했다고 주장했으나, LAPD의 조사 결과 글렌은 엎드린 상태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건은 지역 사회에서 강력한 항의와 경찰관에 대한 기소 요구를 촉발시켰습니다.

2018년 3월, 당시 지방 검찰청장인 재키 레이시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프로터에 대한 기소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 대해 LAPD의 찰리 벡 경찰청장은 프로터에 대한 기소를 권장한 바 있습니다.

2016년 4월, 로스앤젤레스 경찰 위원회는 이번 총격 사건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벡 청장은 사건에 대한 보고서에서 심각한 위협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조지 가스콘이 2020년 지방 검찰청에 취임한 이후, 그는 당초 기소를 하지 않았던 경찰 총격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를 위한 특별 검사를 임명하였습니다. 이에는 프로터 사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터는 2024년 9월에 기소됐으며, 외국에서 생활하던 중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금요일 오전 법원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현재 보석 없이 구금 상태이며 11월 3일 다시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프로터의 변호사인 앤서니 가르시아는 사건에 대한 의견을 내지 않고 기소 시기가 10년 가까이 지났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원래 사건에 대한 조사는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 감시 카메라 영상, 10명의 민간인 목격자 진술, DNA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검찰은 당시 유력한 사용력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터의 행동이 위협을 인지하고 이루어진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이 전문가의 결론은 검찰의 83페이지 메모에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글렌은 상황에서 떠날 기회를 여러 번 제공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는 18차례의 체포 이력이 있으며, 12회의 유죄 판결과 7건의 진행 중인 사건이 있었으며, 사망 당시 혈액 내 알코올과 마리화나가 검출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법적 검토와 증거에 따르면, 프로터의 치명적인 무력 사용이 정당화되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지어졌습니다.

따라서 LA시는 글렌의 가족이 제기한 wrongful-death 소송에 대해 4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글렌 가족의 변호사인 V. 제임스 디시모네는 이 사건이 지난 10년간 정치적인 논쟁의 중심이었다고 저널에 전달했습니다.

그는 프로터의 행동이 인간 생명에 대한 의식적인 무시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검찰이 프로터를 2급 살인으로 기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미지 출처: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