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업계, 정부 셧다운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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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항공 주관 기관과 주요 항공사들이 정부 셧다운 종료를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정부 셧다운이 항공 산업의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들은 항공기나 화물 운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 항공 시스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주요 항공사들인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을 대표하는 단체인 ‘항공사들 미국(Airlines for America)’은 민주당이 정치적 게임을 중단하고 즉각적으로 셧다운을 종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연방 직원들이 월급을 받지 못한 채 일하게 되는 상황은 공항의 안전과 효율성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문서에서는 이러한 사태가 항공기 운영의 효율성을 저하시켜 여행객과 화물 운송에 지연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항공사들은 깨끗한 계속결의안(clean Continuing Resolution)을 통해 연방 정부를 즉각 재개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FAA(연방항공청)의 노후된 항공 관제 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음에도 불구하고, 통합된 항공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부 운영의 지속성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파일럿들의 연합체인 ‘항공 파일럿 협회(CAPA)’ 역시 민주당에 깨끗한 계속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정부 셧다운을 종료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CAPA는 30,000명의 회원들을 대표하며, 이번 셧다운이 항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절차에도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종사들은 항공교통관제사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비행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존중하고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항공사 조종사 협회(Southwest Airlines Pilots Association)와 여러 주요 조종사 단체들의 지도자들은 정부 셧다운을 통해 증가한 스트레스와 긴장이 항공기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보였다.
그들은 각 지역의 항공교통관제사들이 대기 준비 상태에 있지 못할 경우, 항공사의 효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연방 직원들이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것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샌드위치 협회(Joey Reven)의 캡틴은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 안전과 보안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에 조속히 재개방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국가 항공교통관제사 협회(NATCA)의 닉 다니엘스 회장 역시 모든 연방 직원들이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받아야 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루빨리 셧다운을 종료하고 연방 정부를 재개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부 셧다운이 공항 운영의 안전과 효율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항공사와 조종사 단체들은 일관된 목소리로 정부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청정 계속결의안을 통해 연방 정부를 즉시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항공사들과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들은 연방 정부의 막대한 불안정성이 항공 안전 조치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내와 국제 비행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지 출처:white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