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총기 밀매로 9년형 선고받은 벤자민 코르테즈-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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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팬데믹 이후 저임금 케이터링 직업을 잃고 재정적 어려움이 생긴 벤자민 코르테즈-고메즈는 총기를 판매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빈 지갑과 탐욕이 나를 이끌었다. 하루에 1만 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이런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약물을 판매하는 사람 외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7월 인디애나에서 7정의 권총을 구입한 후 시카고로 돌아와 판매하기 위해 운전하다가 체포되었다.

수요일, 그는 총기 밀매 혐의로 9년 가까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범죄 단속 작전인 ‘Operation Legend’의 일환으로 체포된 130명 이상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코르테즈-고메즈는 판사에게 5년형을 요청했지만, 검찰은 11년 이상의 징역형을 요구했다.

검찰은 그가 인터넷에서 총기를 구매한 후 갱단에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전문적인” 총기 판매자로 묘사했다.

코르테즈-고메즈는 갱단 구성원이 아닌 사람에게 판매하였다고 부인했다. 그는 그가 범죄자들을 돕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단순히 재정적 도움이 절실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디애나의 총기 박람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인디애나에서는 개인 판매자를 통해 총기를 구매하는 데 요구되는 것은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뿐”이라고 언급했다.

코르테즈-고메즈는 징역형에서 스스로 법을 공부하고, 법률 보조인으로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건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자신이 정신적으로 고갈되었음을 인정하며 후회한다고 말했다.

재판 중 코르테즈-고메즈는 원주율을 내리며 자신의 경험이 교훈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총기를 운송하는 것은 엄격한 법의 대상이 됩니다. 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이런 범죄에 연루되는 것은 전혀 가치가 없다는 것”이라며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