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한국, 후쿠오카 IFSC 국가그랑프리 리드 종목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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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IFSC 국가그랑프리 리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 세계 챔피언인 도현 이와 세계 챔피언 동메달리스트 채현 서가 포함된 한국 팀은 결승에서 일본, 이스라엘, 미국을 제쳤다.

서유운 감독의 지도 아래, 클라이머들은 채영 김과 현성과 노가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며 mixed 포맷 대회에 참가했다.

17세의 김은 압박이 큰 마지막 클라이머로 벽에 올라 일본이 설정한 161.5점을 넘은 167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첫 번째를 차지한 서는 관중에게 “너무 행복하고 우리의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정말 잘했어. 여기서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우승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 세계 챔피언인 이는 간단히 “강한 손가락”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클라이머 김은 “경기 후 서로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홈 그라운드에서 아쉽게도 승리를 놓쳤으며, 소라토 안라쿠, 사토네 요시다, 미호 노나카, 나츠키 타니로 구성된 팀이었다.

일본 팀은 유카 코바야시 감독의 지휘를 받았다.

결승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한국의 서와 일본의 노나카 간의 대결이었다.

모든 다른 매치업이 각각의 경로에서 같은 포인트에 도달했지만, 서는 홀드 38에 도달했으며 노나카는 홀드 32.5에 도달했다.

3위를 위한 싸움은 단 0.5점 차로 이스라엘이 미국을 제쳐서 포디엄에 올랐다.

시몬 트라비킨이 지도하는 이스라엘 팀은 아디 바크, 마야 드리머, 알마 사피르 할레비, 토머 야코보비치를 포함하여 총 135.5점을 기록했다.

미국은 135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미국 팀은 베일 에버릿, 디클런 오스굿, 팔로마 슬로윅, 조이 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바로 랑겔이 코치였다.

이들은 첫 클라이밍 후 0.5점 차로 앞서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뒤집어 승리하며 3위를 차지하였다.

한국, 일본, 이스라엘, 미국 팀 모두는 연이어 열린 예선에서 경쟁하였으며 호주와 캐나다는 해당 단계에서 탈락했다.

볼더 예선과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에서 여섯 팀은 볼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예선 라운드는 남자 볼더 두 개, 여자 볼더 두 개, 그리고 혼합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각 팀의 두 남자는 남자 볼더에서, 두 여자는 여자 볼더에서 올라갔고, 코치는 하나의 남자와 하나의 여자를 선택하여 혼합 부문에서 대결했다.

여섯 팀 중 두 팀은 바로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네 팀은 엘리미네이션 라운드를 통해 추가 두 팀이 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다.

일본 팀은 소라토 안라쿠, 소타 아마가사, 마오 나카무라, 미호 노나카라와 함께 250점 만점에 가까운 249.7점을 기록하며 최상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이로 인해 하루를 쉬었다.

이스라엘 팀은 아디 바크, 마야 드리머, 오렌 프리헤드, 알마 사피르 할레비로 구성되어 233.9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를 차지했다.

한국은 도현 이를 포함하여 189.3점을 기록하며 세 번째로 그대에 올랐고, 엘리미네이션 라운드로 다시 나가야 했다.

전략적인 선택을 한 한국은 리드를 염두에 두고 이을 대신 최종 클라이머로 전환하였다.

최종 대회에 오르기 위해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에서 219.8점을 기록하며 재경쟁을 통해 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4위로 결승에 나갈 팀은 미국이었다.

베일 에버릿, 디클런 오스굿, 팔로마 슬로윅, 조이 이가 구성된 미국 팀은 189.2점을 기록하며 북미의 라이벌 캐나다를 제쳤다.

캐나다 팀은 라일리 도허티, 휴고 도르발, 매튜 로드리게즈, 바베트 로이로 구성되었고, 호주는 주디스 캐롤, 맥심 파레, 딜란 파크스, 록시 페리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결과는 [IFSC 공식 웹사이트](https://ifsc.hopp.to/ngfresul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엘리미네이션 및 결승 라운드는 IFS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지역에 따라 제한 사항이 있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뉴스와 업데이트는 IFSC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스레드, 틱톡, X, 중국 대중을 위한 도우인, 웨이보, 샤오홍슈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ifsc-climb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