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AI 혁신을 이끄는 테드 타갈라키스

애틀랜타에서 ‘AI의 남자’로 불리는 테드 타갈라키스를 처음 들었을 때, 그가 인공지능의 변혁적 힘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었다.

그는 인공지능이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과 더 나은 AI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타갈라키스는 스파키AI!의 창립자이자 CEO로, 행동 과학, AI, 콘텐츠 제작의 교차점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어떤 콘텐츠가 ‘브랜드에 맞고’ ‘메시지에 적합한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파키AI!의 핵심 기능은 기업과 브랜드가 자사의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의 특성을 식별하고, 어떤 콘텐츠와 메시지가 그들과 가장 잘 어울릴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구매자 태도를 분석하고, 캠페인을 개발하며, 심층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마케팅에서 매우 번거로운 작업인 크리에이티브 브리프를 작성할 수 있다.

타갈라키스는 이와 같은 기능들이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작업들이 일반적인 AI 콘텐츠에 갇히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스파키AI!는 여러 개의 잠정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갈라키스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어진 인구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플랫폼은 이메일 캠페인, 블로그 콘텐츠, 소셜 미디어 게시물, 광고 등을 생성하여 타겟 페르소나와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러나 스파키AI!는 단순히 콘텐츠의 출력을 넘어, 제안하는 게시물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많은 AI 플랫폼들이 가지고 있는 ‘블랙 박스’의 느낌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스파키AI!는 또한 사용자가 합성 포커스 그룹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광고, 카피 및 비주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포커스 그룹은 팀이 캠페인 성과를 예측하고, 잠재 고객의 무의식적인 반응을 모델링하는 데 도움을 주며, 전통적인 시장 조사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회적 편향, 관찰 편향, 연구자 편향 등을 없애는 데 기여한다.

애틀랜타에서 스파키AI!를 구축하는 것은 타갈라키스의 25년 경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및 유료 미디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스파키AI!를 통해 마케터로서 경력을 쌓아왔던 시절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도구들을 만들고자 했다.

그는 기술 책임자(CTO) 후안 코르테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엘레나 피나카트, 성장 책임자 아냐 로를 영입하여 회사를 확장하고 있다. 여름 동안 그는 조지아주립대학교와 조지아텍의 인턴 팀을 모집하여 스파키AI!의 애틀랜타 테크 빌리지(ATV) 사무실에서 일하게 했다.

타갈라키스는 ATV를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로켓 연료’라고 표현했다.

아직 초기 단계인 스파키AI!는 애틀랜타 스타트업 씬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태그협회에서 2025년 가장 혁신적인 1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스타트업 애틀랜타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 오르며, 올해 벤처 애틀랜타에서 쇼케이스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미지 출처：hypepot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