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보스턴 발레, 미코 니시넨의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호두까기 인형’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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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발레가 미코 니시넨의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영감을 주는 안무와 시대를 초월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특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11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시민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미코 니시넨 예술 감독은 “‘호두까기 인형’은 보스턴 발레 모든 이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천 가족의 명절 전통의 일환이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안무는 정밀함과 운동 능력을 요구하며, 그 기술과 예술성이 돋보입니다. 차이콥스키의 빛나는 음악은 보스턴 발레 오케스트라에 의해 전문가적으로 연주되어 극장을 명절의 기쁨으로 가득 채웁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계절의 경이로움과 따뜻함, 마법을 잘 포착하면서도 뛰어난 클래식 발레를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공연에는 보스턴 발레 전속 회사, 보스턴 발레 II 댄서, 도나 에건 대학원 프로그램 및 보스턴 발레 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총 45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댄서들이 새로운 역할로 무대에 데뷔하여 회사 내 다양한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보스턴 발레를 위해 만들어진 ‘호두까기 인형’은 회사가 지금까지 만든 가장 큰 제작물 중 하나로, 미국 전역의 장인들이 참여하였다.

수상 경력이 있는 세트 및 의상 디자이너 로버트 퍼지올라의 아름다운 스케치는 대규모 세트로 변환되었으며, 1막의 파티 장면에서는 부드럽고 은은한 색조가, 2막의 사탕 왕국에서는 밝고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이다.

이 제작물은 350개 이상의 아름답고 복잡한 의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두 퍼지올라가 디자인하였다.

조명 디자인은 유명한 핀란드 디자이너 미키 쿤투가 맡았다.

보스턴 발레 오케스트라는 보스턴 발레 음악 감독 미샤 산토라의 지휘 아래 차이콥스키의 유명한 음악을 연주한다.

미코 니시넨의 ‘호두까기 인형’은 알렉상드르 뒥의 대본에 기반하여 E. T. A. 호프만의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과 쥐 왕’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에서 가족이 주는 나무로 만들어진 호두까기를 받은 어린 클라라의 환상적인 여정을 다룬다.

이후 클라라는 그 호두까기가 매혹적인 왕자로 변신하고, 그와 함께 마법의 숲과 사탕 왕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호두까기 인형’은 창조성의 경이로움뿐 아니라 보스턴 발레와 같은 비영리 단체의 지속 가능성의 초석이기도 하다.

댄서와 오케스트라 외에도 보스턴 발레는 무대 위의 마법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백 명의 장인, 기술자, 무대 직원 및 행정 직원들을 고용한다.

발레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필요한 비용과 증가하는 제작 비용 때문에, ‘호두까기 인형’은 보스턴 발레 2025-2026 시즌의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각 공연을 제작하는 데 드는 투자 비용을 충당해준다.

보스턴 발레는 2024년에 기록적인 관객 수를 기록한 이후 ‘호두까기 인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되어 자랑스럽다.

인기 증가와 함께 티켓 판매에 대한 제3자 브로커들이 사기 및 가격 인상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브로커들은 고객에게 좌석을 보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본사에 수천 달러의 손실을 안기기도 한다.

따라서 보스턴 발레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최상의 가격과 진짜 티켓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더 넓은 관객층에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티켓은 기본 $29부터 시작하며 시민 오페라 하우스에 대해 필수 $7 수수료가 부과되어, 총 $36에 구입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broadway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