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메사의 독특한 플로리스트, 더 플로랄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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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메사에는 조화를 찾는 것 외에도 라쿤 해골, 표본, 악어 비늘을 찾아볼 수 있는 꽃가게는 많지 않다.
하지만 더 플로랄 크래프트에서는 그런 것들 외에도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고딕 및 빅토리아 시대의 미학과 검은 장미로 가득한 이곳은 10월이 더 플로랄 크래프트의 가장 바쁜 달 중 하나이다.
플로리스트 경력을 쌓아가던 다니엘 산체즈는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사람들이 파스텔 색상의 “성냥갑 같은” 꽃꽂이 외에 다른 것을 원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나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기로 결심하고 더 어두운 미학을 추구하기로 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정말 잘 되기 시작했어요. 사실 이렇게 독특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산체즈는 어두운 색조와 해골, 검은 장미를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그들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는 일전에 플레쳐 힐즈에서 꽃가게를 운영했지만, 수요에 따라 라 메사의 상점으로 확장할 수밖에 없었다.
이곳에서 그녀는 꽃을 넘어서는 경험을 구상할 수 있었고, 생명과 죽음이 만나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산체즈의 미학은 빅토리아 시대의 음산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녀는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카락을 사용하여 장신구를 만들고 애도할 때 그것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그것은 어둡지 않았어요. 그것은 아름다움과 존경이었어요.”
그녀는 고객들에게 그 감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애완동물의 해골을 가져와 추모하기 위해 요청한다는 것이다.
고양이 해골부터 거대한 그레이트 데인의 해골까지 다양하다.
슬픈 경우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산체즈의 고객들은 축하 행사에서도 해골을 포함하길 원한다.
한 고객은 결혼 부케에 사용할 여우 해골을 찾았고, 신랑 부토니에를 위해 운동신경 해골을 선택했다.
최근에 설치된 뼈 캐비닛은 코요테 발 뼈와 턱뼈가 가득 차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뼈를 보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경험을 한다는 것이 저의 목표였어요,”라고 산체즈는 말했다.
“직접 만지고 느끼고 정말로 살펴볼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이 경험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많다.
리사 넬슨은 더 플로랄 크래프트의 단골 고객으로, 매장에서의 경험을 “다른 세계적”이라고 묘사한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다른 차원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에요,”라고 넬슨은 말했다.
“상점을 둘러보며 감탄하게 되죠. 디즈니랜드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일상에서 보기 힘든 곳이죠.”
넬슨은 몇 년 전 할로윈을 맞아 이 가게를 처음 발견하고 즉시 사랑에 빠졌다.
“샌디에고에서 이런 곳은 찾을 수 없어요,”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상점에 들어서면 그녀가 세심하게 모든 세부 사항을 큐레이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더 플로랄 크래프트는 고객들에게 플로리스트 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정기적인 워크숍도 제공한다.
넬슨은 최근에 핼러윈 테마의 워크숍에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핫 글루를 이용해 거미줄을 만들어 꽃꽂이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것은 라 메사에 독특하고 다른 분위기를 더하는 또 다른 요소예요.”
검은 장미는 10월과 발렌타인 데이에만 구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항상 항상 매장의 한 구석에 숨어있다는 유령 고양이도 잊지 말 것.
이미지 출처:timesofsandi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