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비지 미 하원 의원, 달라스 이민세관단속국 사무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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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원 마크 비지(Marc Veasey)가 달라스 이민세관단속국(ICE) 사무소를 방문하여 해당 시설에서의 운영 위반에 대한 불만 사항에 대해 응답을 요구했다.
비지는 텍사스주 포트워스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당원으로, 33선거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시설에서 발생한 여러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요청했다.
그는 ICE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법안 질문을 보냈지만, 몇 개월 동안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의원들이 제기한 문제 중에는 수면, 물, 음식의 부족과 불법적인 장기 구금에 대한 알legations가 포함되어 있다.
비지는 시설 외부에서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는 ICE의 태도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당신에게서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라고 비지는 말했다.
그는 ICE 시설 내에서 수퍼바이저와 면담했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비지는 “120일이 넘도록 우리는 아무런 후속 조치나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S. 헌법에 따라 ICE 관계자는 의원들의 운영과 관련된 질문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고 비지는 주장했다.
비지와 농업 의원 줄리 존슨(Julie Johnson), 재스민 크로켓(Jasmine Crockett)은 인권 및 기본적인 이주자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이 편지는 국토안전부 장관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과 ICE 대행 이사 토드 라이언스(Todd Lyons)에게 전달되었다.
편지에서는 “구금된 이주자들이 1주 이상, 경우에 따라 최대 11일까지 물, 에어컨 또는 적절한 수면 공간이 없는 상태로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달라스 지역 ICE 사무소내 과밀한 방에서 30명이 하나의 공간에서 지내는 상황이 언급되었다.
의원들은 의료적 무시에 관한 우려도 표명하였다.
편지에서는 “이런 의료적 방치는 심각한, 혹은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하 이 편지에서는 많은 가족이 법적 대리인을 찾고 있는 중이지만 접근에 대한 장벽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지는 사무소 방문 이후 ICE 관계자들이 답변을 하지 않는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9월 24일 발생한 해당 시설에서 두 명의 구금된 이주자가 사망한 사건 이후 FBI에 대한 답변도 요구했지만 여전히 응답이 없다고 전했다.
비지와 크로켓 의원은 FBI 본부를 방문했지만, 누구와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들은 ICE 사무소가 사망 사건 이후 문을 닫았을 때, 피해자들이 ‘결석’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으나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지는 이를 두고 “그들은 비밀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평하며, 법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이 계속해서 운영 위반에 대해 질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답이 없을 경우, 법원이 ICE 사무소가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판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계속 질문할 것이다. 우리는 조사 과정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비지는 말했다.
“여러 가지 소송이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그는 다짐했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