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워싱턴 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한 20주차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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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여행의 20주차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워싱턴에서의 멋진 경험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일찍 일어나기보다는 물가 옆의 완벽한 캠프장에서 잤던 우리는 천천히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아침 우리는 숲속의 마법 같은 산책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는데, 이곳에서 만난 아일랜드 출신의 하이커와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하이킹의 첫날, 우리는 많은 베리와 함께 맛있는 오트밀을 즐기며 아침을 시작했다.

마운틴 뷰를 따라 걸으며, 다리 위에서 긴 휴식을 취하며 낮잠도 즐겼다.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 어우러진 완벽한 하루였다.

해가 지고, 우리는 경치를 감상하며 계곡을 빠져나왔다.

워싱턴은 나에게 참으로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아름다움도 잠시, 다음 날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오지 않는 날도 많았던 데에 비해, 이날은 예상치 못한 날씨에 힘든 경험을 했다.

우리는 서둘러 캠프에 도착한 후, 다음날 이른 아침 2시에 일어나 Trout Lake까지 25마일을 걸어가기로 했다.

이런 강수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워싱턴은 이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되어 있었다.

안개와 비 속에서도 나는 이곳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캠프에 일찍 도착하여 나머지 날을 편안하게 보내었고, 그날의 기분은 나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다음 날 우리는 2시 30분에 출발하여 기분 좋고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젖은 잡초를 지나면서 우연히 전 하이커의 신발을 신게 되었고, 눈물이 나기도 했다.

결국 Trout Lake에 도착하여 우리의 친구 길과 재회하고 교회 뒤에서 캠핑했다.

그날은 나에게 해가 비치는 아름다운 날이었으나, 낯선 신발을 신고 있어 멘탈적으로 힘들었다.

신발 문제에 대한 불안이 나를 괴롭혔지만, 새로운 신발 주문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은 큰 실망을 안겼다.

이런 좌절 속에서도 저녁 식사는 훌륭했다.

다음 날은 날씨가 맑았고, 길의 이들 여정은 나에게 큰 기쁨을 줬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아주 힘들었던 날들의 고통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해 질 녘의 장관을 보며 많은 이들과 함께 걷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기회였다.

우리는 하이킹을 마지막 10마일, 즉 White Pass까지 힘겹게 걷고, 도착하니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엄마와의 전화 통화는 나에게 큰 힘을 주었고, 나는 자연과의 연결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이곳에서도 맛있는 홈메이드 쿠키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받은 덕분에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새로운 신발을 구하는 문제가 힘들게 다가왔다.

최종적으로 느낀 점은 그래도 힘들었던 모든 날들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하이킹의 경험이 나를 성숙하게 만들었고,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하게 해줬다.

끝이 다가온다는 느낌은 나에게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남은 여정의 아름다움과 힘든 도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서한 우리 모두는 그런 모든 순간들에 감사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미지 출처:archivopri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