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웰, 힐로즈 마켓 개발로 보행 중심 도시로의 변모를 추구하다

로즈웰 시의 보행 가능한 중심지로의 확대가 중요한 이정표를 맞이했다.
로즈웰 시 의회와 커트 윌슨 시장은 화요일에 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힐로즈 마켓이라는 이름의 다블록 재개발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로즈웰 시에서 몇십 년 만에 가장 중요한 도심 개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틀란타 컴퍼니와 협력하여 힐 스트리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주 의회와 시장은 완료된 계획과 관련된 주요 사항인 건물 외관, 디자인 및 경관 패키지, 마스터 간판 계획을 지원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들은 7에이커 규모의 활용도가 낮은 부동산을 매입할 준비에도 나섰다.

부동산에는 힐 스트릿 39번지에 위치한 이전 로즈웰 경찰서 본부가 포함되어 있다.
경찰서는 현재 홀컴브리지 로드에 위치한 다른 시설로 이전했다.

시 정부 지도자들은 힐로즈 마켓이 로즈웰의 다운타운을 보다 폭넓고 활기찬 상업 및 문화 지구로 만드는 비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 시장은 힐 스트리트 프로젝트를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기회”라고 표현하며, “이것이 바로 의도적인 경제 개발이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한때 경찰 본부가 있었던 부지를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 자산으로 전환해 로즈웰 시민을 위해 수십 년 동안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틀란타 컴퍼니에 따르면, ASD | SKY가 디자인한 프로젝트는 칸턴 스트리트 역사 지구와의 산책길 연결을 포함할 예정이다.
개발 관계자들은 힐로즈 마켓 계획이 일관성, 보행 가능성, 다운타운의 특성을 반영하는 건축 양식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 로즈웰 주민을 위한 75,000 제곱피트 규모의 연결된 소매 마을로 이뤄진 6개 건물
– 편리한 접근을 위한 풍부한 주차 공간과 구조화된 주차장
– 애틀랜타 거리에서 높은 가시성을 가진 전용 사무실 건물
– 이전 로즈웰 경찰서를 현대적인 혼합 용도의 중심으로 탈바꿈한 개발, 1층 소매 및 2층 사무 공간
– 리조트 스타일의 편의 시설이 갖춰진 143개 럭셔리 렌탈 플랫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잔디 공원 전망의 수영장
– 칸턴 스트리트와 로즈웰 트레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16개 고급 판매형 브라운스톤

힐 스트리트 재개발은 오래된 숙원사업이다.
2019년에는 다가구 개발 계획이 시의 승인을 받았지만, 2022년에는 윌슨 시장이 주거 밀도를 줄이고 상업 공간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주도했다.

시에서 제공한 프로젝트 일정에 따르면, 부동산 매각은 10월 28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각이 완료된 후, 시와 파트너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현장 준비 및 철거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예정된 일정에 따라 2027년 11월에는 일부 건물이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KB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경제 분석에 따르면 힐로즈 마켓은 약 550개의 건설 일자리와 273개의 영구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연간 $802,000 이상의 판매 수익을 창출하고, 로즈웰 시의 세금 기초를 0.25마일 내에 $55.6 million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파트너로는 브라운스톤 개발을 담당하는 프로비던스 그룹, 상업 컨설턴트인 웨스트브리지, 총 계약자인 뉴 사우스 건설 회사, 프로젝트 엔지니어인 킴리 혼, 인테리어 디자인 리드를 맡고 있는 크로스비 디자인 그룹 그리고 도시의 경제 개발 자문역인 시어 월드가 있다.

이미지 출처：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