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 내 홈리스 네비게이션 센터 설치에 대한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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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Oltorf와 I-35 교차로 근처 주민들이 오스틴 시의회에서 2401 I-35 S에 홈리스 네비게이션 센터를 설치하지 않도록 열정적이고 설득력 있게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센터의 위치가 지역 학교를 오가는 아이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들은 이미 지역 내에서 문제로 지적된 폭력, 절도, 약물 사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주민들은 이 센터의 승인 절차가 다소 행해졌다고 강조하며, 시의에 보다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회는 8-3의 투표로 새 센터가 들어설 건물을 구매하고 400만 달러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봄에 개장할 이 센터는 홈리스들에게 음식, 샤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와 주거지 찾기 지원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대하는 발언을 한 이들은 20명이 넘었습니다.
그들은 홈리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 표명이 반대의 원인이 아니라, 특정 장소에서의 서비스 제공의 적합성에 대한 우려라고 강조했습니다.
앨런 피셔는 “홈리스 서비스의 필요성을 이해하지만, 시가 해당 위치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홈리스 인구는 하나의 범주가 아니며, 법을 따르는 사람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 중독자, 이전에 수감되었던 사람 및 성범죄자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셔는 메차카 로드에 위치한 선라이즈 홈리스 네비게이션 센터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민간 운영 센터는 홈리스를 빠르게 재주택 시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주변 지역의 범죄 증가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센터는 지난해 켄 팩스턴 검찰총장이 운영 중인 교회에게 소송을 제기한 이후 폐쇄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정부 주도 네비게이션 센터 설계안에 대해 많은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일부는 이를 지지하며 근거 없는 범죄율 증가 주장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릴리 휴즈는 시의회에 “주거지가 범죄를 줄이고, 빈곤 감소도 범죄를 줄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휴즈는 “사람들을 범죄자로 낙인 찍고 배척하는 것은 범죄를 증가시킨다”고 강조하며, 이는 사실이나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는 위험한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발언이 끝난 후, 마크 두첸 시의원은 새로운 네비게이션 센터의 구입을 연기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는 지역 사회가 시 정부에 대한 신뢰 부족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제 발레스쿠와 조셉 벨라스케스도 구입에 반대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리안은 “한 22세의 전 보육 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시청 바깥에서 거의 1년을 잠을 자야 했다”며 이 센터가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행동할 필요가 있고, 동시에 올바르게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미지 출처:austinchron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