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 그라운드 재단, 25주년 기념 갈라 행사에서 150만 달러 이상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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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의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커먼 그라운드 재단이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래미와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아티스트 커먼과 그의 어머니인 마할리아 하인스 박사가 이끌고 있는 이 재단은 자신의 잠재력을 찾지 못한 청소년부터 그들의 재능을 이끌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세대를 돕고 있다.
최근 시카고의 제라기타에서 성대하게 열린 갈라 행사에는 커먼과 하인스 박사, 그리고 많은 지원자들이 모여 15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년간의 성공을 기념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헌신과 서비스의 결과를 되돌아보는 기회였다.
사회자 세드릭 더 엔터테이너와 앤서니 앤더슨은 연예계의 스타들과 함께 참석한 많은 게스트들을 웃음과 영감으로 가득 채웠다.
제니퍼 허드슨, 보리스 코드조, J. 아이비, 로버타 쉴즈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이 행사는 커먼의 청소년 empowerment 비전을 지지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의 집결을 상징했다.
커먼은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믿음과 인내, 그리고 멘토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말했다.
“젊은이들에게 내가 이미 극복한 것을 주어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고, 승리를 거두고 나면 다음 달에는 실패한 기분이 들겠지만, 그래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
하인스 박사는 교육자이자 재단의 사명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로서 커뮤니티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재단의 성공은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이들과 자원 봉사자들, 그리고 이들의 활동을 알리는 모든 이들 덕분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의 반복적인 주제는 ‘마을의 힘’이었다.
이런 집단적 지원은 젊은 생명을 변화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멘토십, 기회, 격려를 통해 그 마을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관점과 소속감을 제공하여 번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이 지닌 모든 이상은 커먼 자신의 이야기 속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는 강한 어머니의 품과 할렐로들 시절에 친구의 어머니가 하럴드 워싱턴 시장을 위해 일했던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교육, 믿음, 그리고 목적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힙합이 그의 목소리가 되었던 만큼, 멘토십은 그의 기반이 되었다.
현재 커먼 그라운드 재단은 교실과 무대 너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으며, 한 명은 비욘세의 밴드와 함께 일하고 다른 한 명은 스티비 원더를 스타일링하기도 했다.
많은 졸업생들이 다시 멘토로서 돌아와, 도움을 주며 자랑스럽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재단은 몇 세대에 걸쳐 힘을 주는 이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먼 그라운드는 단순한 조직이 아닌, 강하게 기틀을 갖춘 운동이다.
청소년들을 높이고, 힘을 주며, 그들이 위대한 존재가 되도록 추진하는 운동이다.
칼 켐프, 전무이사는 “전무이사로서 우리가 심은 씨앗이 졸업생과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며 놀랍다.
오늘 밤 돌아온 젊은이들을 지켜보는 것은 마치 자식이 자랑스럽게 성장하는 것과 같다.
우리를 지켜준 모든 지원자들을 보니 우리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알루미니와 함께 한 배우 칼릴 에버리도 “마을의 힘이 분명히 필요하다.
내 고향에서는 연예인이 몇 없는데 커먼 그라운드가 저를 발굴해 주었다.
나는 동부 지역에서 자랐고 잉우드에서 학교를 다녔다.
내가 여기 있게 된 것은 마을의 덕분이다.”라고 강조했다.
보리스 코드조는 “우리 청소년은 모든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커먼과 그의 어머니는 정부가 자주 실패하는 곳에서 간극을 메우며, 소외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적과 재능, 미래로 나아갈 길을 찾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이날의 즐거움과 영감이 넘치는 순간은 파트너십을 통해서만 가능한 진전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커먼 그라운드 재단의 성공은 봉사하는 청소년과 그들을 위해 함께 일하는 마을의 또 다른 증거이다.
이미지 출처:chicagodef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