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그레이 이글 STOL 드론: 한화 항공우주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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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아톰ics 항공 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과 한국의 한화 항공우주(Hanwha Aerospace)가 그레이 이글 단거리 이착륙과 수직 이륙(STOL) 드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파트너십은 즉시 작업이 시작되며, 한국의 수륙 양용 공격 함선에서 이미 시험 비행을 마친 그레이 이글 STOL의 미래 생산이 한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GA-ASI와 한화 항공우주는 오늘 미국 육군 협회(AUSA) 연례 심포지엄에서 공식 서명식이 거행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GA-ASI가 자금 지원을 통해 개발한 모하비 STOL 드론도 함께 공개되었으며, 이는 그레이 이글 STOL의 증명 개념 시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레이 이글 STOL은 GA-ASI의 MQ-1C 그레이 이글 무인 항공 시스템의 최신 버전이다.

이 드론은 원거리 또는 열악한 환경의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비포장 도로, 개활지, 해변, 주차장 등에서 운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은 항공모함과 대형 수륙 양용 공격 함선에서도 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GA-ASI는 그레이 이글 STOL을 ‘가장 견고한 UAS 설계’로 묘사했으며, 원래의 MQ-1C 그레이 이글은 이미 효율성과 사용성이 강조된 설계이다.

기존의 MQ-1C 그레이 이글은 중동에서의 전투를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되었으며, 터보프롭 엔진 대신 중유 피스톤 엔진을 사용하고, 군인들이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서는 GA-ASI와 한화가 생산 가능한 그레이 이글 STOL 항공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2027년에는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고객에게 그레이 이글 STOL 드론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고객에게는 2028년부터 첫 배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GA-ASI의 데이비드 R. 알렉산더 사장은 “GA-ASI와 한화는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구축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사는 이 드론을 신속하게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GA-ASI는 “이번 중대한 계약은 미국-한국 방위 협력의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의미하며, 전통적인 동맹 구조를 넘어 진화하는 임무 요구에 대응하는 차세대 이착륙 없이 운영할 수 있는 UAS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GA-ASI와 한화 항공우주는 드론의 설계 단계를 완료하고 한국에 생산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밀접하게 작업할 예정이다.

최종 조립 및 그레이 이글 STOL의 제조는 한국의 한화 항공우주가 담당하며, GA-ASI는 최종 통합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GA-ASI는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다른 그레이 이글 모델의 생산을 계속할 예정이다.

GA-ASI는 “한국 및 미국에서 공동 생산하는 것이 작전 능력의 가장 빠른 경로이자 리스크가 가장 낮다.”고 언급했다.

한화의 제이일 손 사장 겸 CEO는 “한국에서 GE STOL의 공동 생산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화가 관련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도록 도울 것이며, 국내 UAS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화는 전투기 엔진부터 레이더와 항전 장비까지 포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까지 수행할 수 있는 종합 UAS 기업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에게 그레이 이글 STOL은 한국 군대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군대는 이미 이스라엘에서 공급한 드론을 포함하여 다양한 드론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현재 한국 항공우주 산업(KAI)과 대한항공(Korean Air)이 이 부문을 지배하고 있으며, 둘 모두 한국 군대의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GA-ASI는 한국 국방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면서 그레이 이글 STOL 드론을 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모하비 드론이 한국 해군의 수륙 양용 공격 함선 독도에서 시험 비행을 하였으며, 2023년에는 영국의 항공모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에서도 테스트 비행을 실시하였다.

모하비 드론은 아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6연발 미니건을 사용하는 실사격 테스트도 완료하였으며, STOL 자격 확인을 위해 비포장 도로에서 비행하는 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모하비의 성능 중 인터셉트와 정찰 임무를 위해 400 피트의 이륙 거리, 12 발의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하는 경우에는 1,000 피트의 이륙 거리도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한화 항공우주와의 협력이 그레이 이글 STOL 프로그램에 적용되면 드론의 매력은 한국 군대에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레이 이글 STOL은 또한 두 독도급 수륙 양용 공격 함선에서 작전할 수 있다.

이 드론은 발사에 카타풀트나 회수에 Arresting gear가 필요하지 않기에, 한국 육군의 육상 부대에도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육군에게 그레이 이글 STOL의 활주로 독립성은 북한과의 갈등 시 큰 이점이 될 것이다.

과거 GA-ASI는 드론의 지휘관 이 드론은 ‘기존과 다른 비행기 운영 기지’에서 작전할 수 있으며, 서프라이즈와 생존을 위한 추가적인 수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찰, 감시 및 목표 획득(RSTA)을 위한 드론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며, 공격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그레이 이글 STOL의 유인-무인 팀 운용(Manned-Unmanned Teaming, MUM-T) 기능은 AH-64E 아파치 헬리콥터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레이 이글 STOL은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 의해 원거리 배치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또한 한국 공군이 운영하는 기종이다.

GA-ASI는 드론이 C-130에서 반출된 후 1.5시간 이내에 비행할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분산 및 원정 작전에 이상적인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레이 이글 STOL은 기존 그레이 이글 25M에서 상속된 발사 효과를 장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A-ASI는 MQ-1C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차별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GA-ASI는 이 드론이 적의 공중 방어 시스템을 겨냥한 대규모 전투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경우 드론이 공중 방어를 겨냥한 발사 효과를녁 장착한 후, 데이터 수집을 위해 다른 친근한 요소들과 협력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앞으로의 전투에서 드론의 생존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그레이 이글 STOL과 그 관련 유무인 항공기는 종종 하위 대항세력에 취약할 수 있으며, 이는 예멘의 이란지지 후티 반군의 공격에 의해 미국 MQ-9 리퍼 드론이 겪은 손실 규모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드론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발사 효과와 함께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전자전 장비와 전투 전술 수립이 필요하다.

한편, 그레이 이글 STOL은 그레이 이글 25M의 또 다른 고급 기능인 이글아이 합성 개구 레이더를 장착하여 50마일 거리 내의 지상 목표와 124마일 거리의 해상 목표를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GA-ASI는 또한 많은 위협 시스템의 효과를 벗어난 작동을 위해 증가된 범위의 AESA 안테나를 도입 예정이다.

이 드론은 앞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연한 항공기로서, 특히 중국과의 잠재적인 고급 전투에서는 미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A-ASI는 “그레이 이글 STOL이 미국군의 원정 기지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며, 필요한 경우 미군의 사령부와 함께 위치하여 공급 임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 이글 STOL은 반면 비포장으로 이착륙하는 것 외에도 물품을 최대 1,000파운드까지 운송할 수 있는 능력도 탐색하고 있다.

이는 미군이 향후 전투 환경에서 여러 가지 물류 사슬을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과도 일치한다.

또한, 고급 전투에서의 생존성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결국 그레이 이글 STOL은 다양한 육상 기지와 선박에서 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GA-ASI와 한화 항공우주 간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미국 및 한국 군대 이외의 작전 요구에 대한 흥미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tw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