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커크 기념일, 잃어버린 생명들 위한 기억의 날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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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과 상원은 보수 성향의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를 기념하여 10월 14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31세의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까운 동맹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기념일은 최근 비극적인 사건을 통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달 커크는 무기질적 사건으로 사망하였으며, 그를 기리기 위한 날이 오는 주 예정되어 있다.
10월 14일은 또한 조지 플로이드의 생일이기도 하다. 46세의 플로이드는 2020년 미네애폴리스 경찰관에게 살해된 사건으로, 이 사건은 전 세계에서 저항 운동을 촉발하였다.
플로이드의 죽음은 다수의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 덕분에 널리 알려졌으며, 경찰관 더릭 쇼빈이 그의 목을 무려 아홉 분 이상 무릎으로 눌렀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또한, 10월 14일은 2023년 시카고 근교에서 팔레스타인 아동 와디 알파유미가 그의 어머니의 집주인 조셉 주바에 의해 살해당한 날이기도 하다.
커크의 ‘기념일’에 대한 반응으로, 커뮤니티 재생 사회(CRS)는 10월 14일 시카고 교사 연합 본부에서 ‘우리의 사람과 우리의 힘을 기억하는 기념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루어진다. CRS는 시카고 지역 내 교회들과 공공 정책을 통해 인종 차별과 빈곤 문제에 대응하는 신앙 기반 조직이다.
CRS의 조직원인 브라이언 영 주니어는
이미지 출처:thetri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