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란지, USC 음악학교 첫 전교 석학으로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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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솔란지는 경계가 없는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
그녀가 2013년 시작한 다학제 기관인 생 에론(Saint Heron) 아래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 겸 큐레이터인 솔란지는 음악, 안무, 디자인, 건축, 시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최근 생 에론은 희귀한 블랙 및 브라운 문헌을 보존하고 이를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 도서관을 열었다.
이제 솔란지 노울스는 USC 음악학교에서 학문적인 경력을 더 쌓고 있으며, 학교의 첫 번째 전교 석학으로 임명되었다.
팝 음악, 예술 리더십 및 음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 학교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인 솔란지는, 또한 학장 창조 선구자 프로그램(Dean’s Creative Vanguard Program)에 참여하게 된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 초청된 두 번째 멤버로, 지난해 12월 그녀와 자주 협력하는 라파엘 사디크도 참여했다.
솔란지는 “내 작업이 깊이 연구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 역할을 맡는 것은 내 경력 전체에서 많은 실천의 정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GED 졸업생이고, 17살에 임신해서 십대 엄마가 되었다. 그래서 전통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라고 언급하며, “그러나 나는 예술과 여행을 통해 이러한 다른 교육의 부분들을 풍요롭게 한 것이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솔란지는 연구 학자로서의 심도 있는 도구를 갖는 것이 “정말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USC에서의 근무를 발표하며, 짐 모어(Saint Heron)의 협력자들과 함께 학교에서 개최된 대화 중에 발표했다.
솔란지의 맞춤형 3년간의 레지던시는 이번 주 시작되며, 음악 큐레이션 분야에서 학교의 첫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형태를 발전시키기 위해 학교 리더십과 협력할 예정이다.
음악 큐레이션은 창의적인 이사, 다큐멘터리 제작자, DJ 및 실험 디자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는 빠르게 성장하는 음악 산업의 분야이다.
솔란지는 생 에론과 함께 하는 협력으로 학교에서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업은 “Records of Discovery: Methodologies for Music and Cultural Curatorial Practices”라는 잠정적인 제목으로, 2027년 가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 수업은 음악 풍경의 맥락, 기술 및 창작을 아우르는 큐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과정을 탐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솔란지는 또한 생 에론 팀과 함께 학생 중심의 대화 및 워크숍을 큐레이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2024년 10월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그녀가 선보인 유명한 시리즈 “엘도라도 볼룸(Eldorado Ballroom)”에 관한 대화도 포함된다.
그녀는 USC에서 앞으로 있을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고전 음악의 여성들 및 작곡가 줄리아 페리의 작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솔란지는 과거에 다른 대학과 협력한 경험이 있지만, 지금이 레지던시를 실천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수십 년 동안 나는 음악과 음악 큐레이션의 진화를 지켜봐 왔고, 그 대화에 기여할 충분한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15세의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안내해 줄 누군가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이 각자의 길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꿈의 직장과도 같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킹 학장은 솔란지를 학교에서 음악 큐레이션을 가르칠 최적의 인물로 생각하며, 그녀의 고유한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솔란지가 음악 큐레이터로서 하는 작업은 매우 독특하므로, 그녀가 교실과 프로그램에 그 독특함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킹 학장은 솔란지의 작품이 음악 큐레이션의 전형적인 접근 방식을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는지를 모델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