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시의회, 연방 행정부의 위협에 맞서 ‘포틀랜드 보호 이니셔티브’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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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다스 아발로스와 엘라나 피어틀-귀니의 기고문에 따르면, 현재 포틀랜드 시의회는 도시에 대한 연방 정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포틀랜드 보호 이니셔티브’라는 공동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포틀랜드 주민들이 연방법에 의해 차별받는 상황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포틀랜드의 안전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제안된다.
포틀랜드 시의회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방 정부의 정책 강행 방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신속 대응 계획을 개발하는 등의 조치를 포함할 예정이다.
아발로스 시의원과 피어틀-귀니 시의장은 시의회의 모든 의원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가 원하는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민들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포틀랜드 지역 사회가 어려움에 처한 지금, 시민들은 서로의 안전을 지키고 민주적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이니셔티브는 연방 정부의 감시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 정부는 매 분기 연방 기관의 운영 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시의회에 제출할 책임을 지게 된다.
시의원들은 연방 이민 집행의 법적 위반 사항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을 탐색하고, 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틀랜드는 오랜 기간 동안 이민자들에게 엄격한 보호를 제공하며, 시 정부의 자원 및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포틀랜드 시민들이 존엄과 권리를 가지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결의안은 또한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허위 신분으로 인한 범죄를 조사하기 위한 절차를 세우고, 시 경찰국이 연방 이민 집행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발로스 의원과 피어틀-귀니 의장은 포틀랜드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원들이 단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이니셔티브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그들은 “오늘과 내일, 미래를 위해 당신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동맹이자 챔피언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포틀랜드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모든 포틀랜드 시민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써 나갈 것이다.
이미지 출처:oregon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