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카드 역사, 2026년 마지막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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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N ISLAND, N.Y. — 메트로트랜스포테이션권(메트로카드)이 2026년 1월부터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메트로카드는 이후에도 계속 사용될 수 있지만, 교통 기관은 2026년까지 점차적으로 이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MTA는 메트로카드 생산 및 배급 비용, 자판기 수리, 현금 수집 및 취급 등과 관련하여 매년 최소 2천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 교통 역사에서 이 상징적인 장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메트로카드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자.
메트로카드는 1994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자기 띠 기능이 있는 카드로 기존의 교통 토큰을 대체하며 뉴욕의 MTA 시스템에 접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메트로카드의 도입으로 교통 토큰은 “버기 채찍과 전차 옆에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는 1995년 Advance에서 보도된 내용이다. 이후 토큰은 2003년에 결국 단종되었다.
메트로카드로의 전환은 7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으며, 수집 시스템은 10년 이상 연구되고 비판받으며 로비 작업을 거쳤고 연기되기도 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사용된 원래의 메트로카드는 파란 배경에 노란 글씨로 디자인되었으며, 1997년 이후 현재의 금색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메트로카드는 역사적 및 광고적 목적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추가되었으며, 뉴욕의 최고의 매력을 강조하여 변화해왔다.
예를 들어, 1994년에는 당시 스탠리컵 챔피언인 뉴욕 레인저스를 기념하는 캠페인이 있었고, 최근에는 기념 탄생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Notorious B.I.G 카드가 있다.
1994년 4월, 메트로카드는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스태튼 아일랜드 철도 시스템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메트로카드를 구매하는 것은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왔다.
메트로카드는 역사적으로 스태튼 아일랜드의 세 곳의 자판기에서만 판매되었으며, 이들은 세인트 조지 페리 터미널, 톰킨스빌 스태튼 아일랜드 철도 정류장, 엘팅빌 교통 센터로 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통근자들은 Amazing Delis, Cigar Emporiums, Cards & Gifts와 같은 메트로카드 판매점에 의존해 왔다.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들은 메트로카드 자판기의 증설을 요구해왔으며, 이는 OMNY 시스템이 다가오면서 더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한때 메트로카드는 2022년에 퇴출될 예정이었다.
2014년 MTA는 메트로카드 시스템이 유지비용이 과중하다고 언급하며, 2019년까지 스마트폰이나 은행카드를 통한 더 저렴하고 첨단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8개월의 연구 후, MTA 대변인은 메트로카드가 2022년에는 결국 버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에 메트로카드는 20세 생일을 맞았고, MTA는 매년 약 600만 달러를 제작 유지비로 지출하고 있었다.
교통 당국의 요금 결제 시스템 및 인프라의 완전한 개편은 약 4억 5천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2026년부터 MTA가 메트로카드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직 사용 가능한 메트로카드는 2026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남아 있는 잔액은 메트로카드의 유효 기간 만료일로부터 2년 이내에 이전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
2026년 이후에는 MTA가 메트로카드를 요금 결제 수단으로 더 이상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때가 되면 버스에서도 동전을 통한 요금 지불이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si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