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25

리버사이드 카운티 여성, 시술 중 사망 사건으로 재판에서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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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CA —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여성 리비 아다메(55세)가 다른 여성의 엉덩이에 실리콘 오일을 주입하다가 발생한 사망 사건으로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2024년 3월 24일 말리부에 거주하는 59세 여성 신디야나 산탱겔로의 사망과 관련되어 있으며, 배심원들은 하루 이상 숙의 끝에 목요일에 판결을 내렸다.

아다메는 11월 5일 형량을 선고받기 전 15년에서 무기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녀는 2019년 10월 15일에는 또 다른 여성인 카리사 라자폴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2024년 3월에 불법 살인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 당시 아다메는 엉덩이 주입 시술을 시전했으며, 라자폴은 이 시술로 인해 사망했다.

아다메는 불법적으로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3건의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그녀의 딸 알리시아 갈라즈는 2건의 불법 의료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다메는 2024년 4월에 주 교도소에서 4년 4개월의 형량을 선고받았으며, 그녀의 딸은 3년 8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슈퍼리어 법원 조지 G. 로멜리 판사는 이후 갈라즈의 변호사 주장을 수용하고, 두 사람이 2021년 8월 체포된 후 전자 모니터링을 받으면서 얻은 추가적인 형량 면제 혜택을 인정했다.

최신 사건의 결심 변론에서, 검찰 측 부지방 검사 리 씨에르녹은 아다메에게 그의 첫 재판에서 살인 외에 불법 살인을 포함한 여러 위험성을 경고받았다고 언급했다.

아다메는 두 번째 사건에서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산탱겔로는 집에서 응급 의료 서비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검찰은 그녀의 사망 원인을 실리콘 주입에 의한 색전증으로 결정하기에 이른다.

부지방 검사는 “이 사건에서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아다메의 변호사 J. 미컬 플래내건은 “그녀는 주사를 놓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에서 아다메가 직접 주사를 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다메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버트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그녀가 합법적으로 시술을 수행할 수 있는 의사를 대신하여 티후아나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사는 아다메가 산탱겔로의 집에 도착한 이후 주사를 놓을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누군가가 산탱겔로의 사망을 초래한 시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다메는 자신이 이미 잘려 있는 상태의 엉덩이를 보고 그녀가 어떤 시술을 수행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녀는 산탱겔로가 집에 도착한 이후, 시작부터 호흡에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고 진술했다.

산탱겔로의 남편 프랭크 산탱겔로는 아내가 아다메와 만난 후 호흡이 힘들어 보였고, 아내가 24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아내가 ‘버트 향상’을 원했지만, 사이즈를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증인을 통해 아다메는 “이런 일이 내 클라이언트에게는 처음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 남편은 아다메가 약을 챙기고 부인의 집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편은 이 사건과 관련된 사진을 iCloud에서 찾아내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는 그의 아내가 아다메와 관련하여 찍은 사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