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25

코넬리우스 테일러 사망 후 애틀랜타시, 노숙자 지원 강화 촉구

1 min read

코넬리우스 테일러가 애틀랜타 시에서 운영하는 장비에 의해 사망한 후, 그의 사망 장소에서 거주했던 전 노숙자들이 시 당국에 안전하고 영구적인 주택과 포괄적인 서비스를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과 정의를 위한 코넬리우스 테일러 연합의 활동가들은 월요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숙자들이 다시 노숙 상태에 빠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포괄적인 서비스의 자금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시 관계자들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그들은 또한 노숙자 임시 거주지의 정리 작업 중 발생한 테일러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올드 위트 스트리트’를 ‘코넬리우스 테일러 스트리트’로 개명할 것을 힘주어 요청하고 있다.

연합은 지난 7월 올드 위트 스트리트 캠프가 정리된 후, 시가 입소시킨 지원 주택 프로그램인 웰컴 하우스의 조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집회 중 웰컴 하우스에서의 쥐와 바퀴벌레, 곰팡이 및 보안 문제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다.

테일러의 친구이자 전 캠프 거주자인 앨런 홀은 시가 제공한 웰컴 하우스의 이주 제안을 거부하고 애틀랜타 서부의 주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웰컴 하우스의 조건에서 살기를 거부했다. 웰컴 하우스에서 살기보다는 노숙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웰컴 하우스를 운영하는 3Keys Inc.의 CEO 스콧 워커는 웰컴 하우스에 쥐 문제는 없으며, 해충 방제에 상당한 자원을 투자하여 이를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커는 또한 곰팡이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복합체가 적절히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노숙자 문제를 해결해 온 활동가이자 연합 회원인 팀 프랜젠은 웰컴 하우스의 조건이 “좋지 않다”고 언급하면서도, 그곳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들은 너무 적은 자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들이 가진 자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프랜젠은 말했다.

테일러의 약혼자 로리타 그리펫은 그가 자신의 “보호자”였으며 자신이 뇌동맥류로 병원에서 회복하는 동안 그의 곁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코넬리우스는 아침 식사를 좋아했고 … 특히 시리얼을 좋아했다. 그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고 누구든지 돌봐주길 원했던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랩도 잘 했고 그림도 좋아했다. 여러분이 그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펫은 또한 “이 도시의 노숙자들에게 우리가 필요한 기본적인 주택을 제공해 달라. 올드 위트 스트리트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 도시의 모든 사람에게”라고 호소했다.

테일러의 사망은 애틀랜타의 노숙자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시 정부는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고 강해지고 있다.

정의와 지원을 요구하는 이들의 활동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이미지 출처: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