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25

오클랜드 시티의 스타일 작가들, 퀸스 오브 스타일 초청전 개최

1 min read

미국과 유럽의 8명의 여성 스타일 작가들의 작품이 오클랜드 시티의 앨리네 애비뉴에서 공개되고 있다.

1141 Allene Ave. SW에 위치한 이 건물은 8명의 여성 스타일 작가들이 참여한 ‘퀸스 오브 스타일’ 초청전을 개최하며, 이들 작품은 매일 도보로 관람 가능하다.

그래피티는 버려진 건물을 자연스럽게 소비하며, 그 예술적 변환은 종종 비밀스러운 스타일 작성 문화의 생생한 증거로 작용한다. 스타일 작성은 많은 이들이 그래피티의 가장 정교하고 예술적인 수법으로 간주하는 분야이다.

관찰자가 보기에는 이번 초청전이 열린 장소, 즉 지붕이 없는 노후한 건물 외관이 우연히 발견한 그래피티 장소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초청전의 핵심 의도였다.

애틀랜타 스타일 작가 협회는 퀸스 오브 스타일 초청전을 계획하며 애틀랜타 스타일 작가의 진정한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

이 초청전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스타일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레이디 니나는 처음 이 장소를 보고는 “우와, 그래피티가 이렇구나!”라고 감탄했다.

작가들은 예술적인 재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와 감정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자의 고유한 스타일을 확립하고 있다.

애틀랜타 출신의 루스는 언터치드 레터스 크루의 일원으로, 7세 때 부모의 벽난로에 크레용으로 낙서를 하며 예술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고 말했다.

리치몬드, 버지니아 출신의 메메는 인디언 뿌리를 가진 스케이트보드 애호가로, 여성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을 위한 ‘퓨 앤 파’ 컬렉티브를 창립하였다.

볼티모어 출신의 폴렌은 2010년에 친구들이 페인팅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며 그래피티 세계에 입문하였다.

파리 출신의 우나는 좋아하는 스케이트파크의 벽에서 그래피티를 처음 접하였으며, 여러 책과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바 있다.

이탈리아 로마의 레이디 니나는 1976년에 히로시 사사카와가 창조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에서 자신의 그래피티 핸들을 선택하였다.

인도의 그래피티 선구자 디지는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거주하면서 스타일 작성으로 인도 문화의 규칙과 규범에 도전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휘슴은 2012년부터 기차에 페인팅을 시작하였으며, 그녀의 진화하는 스타일은 때때로 화초와 풍경을 포함한다.

시애틀의 KSRA는 불린 ‘퀘 세라’처럼 발음되며, 애틀랜타 뿌리를 가진 시애틀 주민이다. 그녀의 아트는 문을 닫은 시애틀 비즈니스의 상징적 간판의 왜곡된 이미지를 특징으로 한다.

퀸스 오브 스타일 초청전에서는 다양한 작품과 작가들의 배경을 통해 여성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며 각 작가는 그래피티의 본질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하였다.

주최 측은 초청전이 여성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며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노후한 건물에서 펼쳐지는 거리의 예술을 통해, 그래피티가 단순한 낙서를 넘어선 하나의 예술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애틀랜타의 오클랜드 시티에서 펼쳐지는 스타일 작가들의 작품 전시는 그러한 예술적 순간을 포착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끌어 낸다.

이처럼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온보이는 그래피티라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여성 작가들의 역량을 강조하며, 그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에게는 매일 구경할 수 있는 이 기회가 여성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표현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