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케이티 포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긴장감에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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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abcnews.go.com/Politics/wireStory/former-democratic-rep-katie-porter-exits-tense-interview-126347328

로스앤젤레스(AP) — 전 민주당 하원의원 케이티 포터는 의회에서 기업 임원들을 단호하게 질타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제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로 선거에 출마한 포터가 한 TV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긴장감에 휘말려 인터뷰를 중단하겠다는 위협을 하기도 했다.

포터가 최근 CBS 캘리포니아 기자 줄리 왓츠와 나눈 인터뷰의 일부가 화제가 되었고, 그녀의 민주당 경쟁자들은 이번 갈등이 포터가 주 최고의 직책에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주 회계사인 베티 예는 성명에서 “케이티 포터는 지도자로서 적합하지 않은 약하고 자기 파괴적인 후보”라며 “그녀가 몇 가지 간단한 질문의 압박을 견딜 수 없다면, 실제 위기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견뎌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로스앤젤레스 시장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는 포터의 인터뷰 링크를 소셜미디어 X에 게시하며 “우리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간단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 인터뷰 클립에서 왓츠는 전 하원의원에게 선거에서 필요할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인지 묻는다.
포터는 그 질문에 당황한 듯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민주당 후보가 캘리포니아의 화톳불이 된 경쟁에 맞서 작은 보수 유권자들을 시민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

왓츠는 만약 그가 11월에 다른 민주당원과 대결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질문한다.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포터는 그녀가 의회에서 정치적으로 혼합된 지역구를 대표했으며, 공화당표를 얻은 적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 분위기는 점점 긴장감이 흘렀고, 포터는 두 손을 들고 왓츠를 향해 제스처를 취하며 “나는 이것이 불필요하게 논쟁적이라고 느낀다. 당신의 질문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다.

수차례의 공방이 지나고, 대화가 틀어졌다.
“더 이상 이렇게 하고 싶지 않다. 이제 그만하겠다.”고 포터는 손뼉을 치며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나는 기분 좋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다. 만약 당신이 모든 질문에 대해 후속 질문을 만들어낸다면, 우리는 결코 그곳에 도달할 수 없고, 우리는 그냥 돌고 돌아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왓츠는 그녀가 질문에 계속 대답할 것인지 물었고, 포터는 “나는 이 모든 것이 카메라에 담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포터의 캠페인은 KOVR 캘리포니아 CBS 지국에서 진행된 인터뷰가 긴장한 교류 이후에도 20분간 계속되었다고 전했다.

다른 민주당 후보인 전 바이든 행정부 보건부 장관 자비에르 베세라 역시 포터의 인터뷰 링크를 X에 게시하며 “나는 어떤 투표도 제외할 생각이 없다. 모든 캘리포니아인은 저렴한 건강 관리, 안전한 거리, 주거 공간과 생활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적었다.

진보적인 진영의 오랜 지지를 받아온 포터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후보군 중에서 선두에 서고 있다.
하원 근무 동안 그녀는 의회 청문회에서 복잡한 수치를 깨부수는 화이트보드를 사용하여 기업의 탐욕을 비판함으로써 소셜미디어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녀의 미 상원 출마는 2024년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