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오스틴의 제이슨 맥클레런, 마카프어 재단 펠로우십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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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오스틴 —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구조 생물학자인 제이슨 맥클레런이 ‘천재 재단’으로 알려진 마카프어 펠로우십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맥클레런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필요한 주요 단백질을 조사하고, 전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개입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맥클레런은 분자 생명 과학과 화학의 로버트 A. 웰치 의장 교수이며, 이번 펠로우십을 수상한 22명 중 한명이다.

이 다섯 년 동안의 펠로우십은 “사람의 독창성, 통찰력 및 잠재력에 대한 투자”로, 수상자에게는 조건 없이 사용 가능한 80만 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러한 저명한 학자, 과학자, 교사 및 예술가의 그룹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라고 맥클레런은 말했다.

“저의 성공에 기여한 모든 멘토, 협력자, 그리고 학생 및 연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진공 상태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과학은 팀 작업입니다.”

UT의 짐 데이비스 총장은 “제이슨 맥클레런의 연구는 RSV와 같은 일반 바이러스 퇴치에 대한 그의 노력 등을 포함하여 세상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그가 UT 교수진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맥클레런은 협력자들과 함께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을 선도했다.

RSV는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바이러스로, 특히 유아와 노인에게 위험할 수 있다.

그는 구조 기반 설계를 사용하여 RSV의 표면에 있는 주요 단백질이 세포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 어떤 구조를 가지는지를 결정하고, 면역 체계가 이를 저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을 밝혀냈다.

그의 연구는 GSK, 화이자 및 모더나가 생산한 RSV 백신의 FDA 승인으로 이어졌고, 그의 연구는 RSV 퇴치를 위한 선도적인 단일클론 항체 개발에도 기여했다.

초기 경력에서 RSV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후, 맥클레런은 구조 기반 설계 접근법을 사용하여 SARS 및 MERS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연구에 집중했다.

COVID-19 팬데믹의 초기 단계에서, 맥클레런과 그의 협력자들은 SARS-CoV-2 스파이크의 안정화된 형태를 설계했으며, 이는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텍, 노바백스 등이 생산하는 FDA 승인 COVID-19 백신의 주요 구성 요소가 되었다.

런셋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COVID-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

“제이슨 맥클레런은 과학적 탁월성 및 혁신적 문제 해결의 전형을 보여줍니다.”라고 UT 자연 과학 대학의 데이비드 반던 부트 학장은 말했다.

“그는 친절하고 협력적인 동료 연구자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연구로부터 혜택을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공공 서비스 정신으로 가득 차 있는 그는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뛰어드는 이유인, 그들의 실험실에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발견을 이루고 있습니다.”

맥클레런은 1세대 대학 졸업생으로, 웨인 주립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강조한 화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립 보건원의 백신 연구 센터에서 박사후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이전에 다트머스 대학의 게이젤 의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맥클레러은 2023년 국가 과학 아카데미 분자 생물학 상, UT 오스틴 대통령 연구 영향력 상, 텍사스 의학 공학 및 과학 아카데미의 에디스와 피터 오도넬 상, AAAS 골든 구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국가 발명가 아카데미의 선임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올해 초에는 국가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현재와 퇴직한 UT 교수진 중 맥클레런과 함께 마카프어 재단 펠로우십을 수상한 인물은 10명에 달한다.

이미지 출처: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