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페드로 고향을 떠난 살바토레 나니아, 감옥에서도 범죄 조직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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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페드로 출신의 살바토레 나니아는 1995년 17세의 나이에 살인죄로 체포된 이후로 고향 땅을 밟지 않았다.
그러나 법 집행 당국에 따르면 감옥에 갇혀 있던 동안에도 그는 자신의 고향 인근에서 마약 및 보호 조합을 운영해 왔다고 한다.
나니아(47세)는 화요일에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서 자신의 갱단인 랜초 샌페드로를 이끌고 있다고 기소되었다.
당국은 13명을 체포하여 마약 판매, 불법 무기 소지 및 보호 비용 징수 혐의를 부과했다.
연방 및 지역 고위 관계자들은 화요일 체포된 이들을 ‘하이드라의 머리’를 제거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법원 기록과 수사 자료를 살펴보면 나니아는 사실 이 조직의 수장보다 중간 관리자 쯤으로 보인다.
시칠리아 이민자의 아들인 나니아는 멕시칸 마피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칸 마피아는 약 140명의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도소 내외에서 라틴계 갱단원들을 통제하고 있다.
화요일의 작전에서 멕시칸 마피아의 정식 구성원은 기소되지 않았다.
연방 요원의 진술서에 따르면, 나니아는 자신의 갱단에 대한 업무를 하위 구성원들에게 위임하여 돈을 받거나 마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그는 이를 감옥에서 몰래 반입한 휴대폰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지난 8년 동안 그는 불법 휴대폰을 8차례 적발되었다고 이 문서에서 언급되고 있다.
나니아는 연방 법원에서 사회 방해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변호인을 통해 대변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2022년 가석방 심사에서 멕시칸 마피아와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 나니아는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13세에 갱단에 가입했다고 말하며, 범죄의 시작을 학교 문제로 돌렸다.
부모님은 영어를 하지 못하고 이탈리아어로 그를 양육했으며, 그와 같은 옷을 입지 않아서 급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것이 싸움의 시작이었다”고 그는 회상했다.
부모님에게 화가 나서 그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갱단의 소속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 범죄에 빠지게 되었다.
1995년 10월 13일, 나니아는 동료 갱단원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한 파티에 있었다.
파티 중 한 젊은 여성이 지나가자, 누군가 그녀에게 맥주병을 던졌다.
그녀의 아버지인 크리스토퍼쿠아에가 이 그룹에 대해 confronted 했고, 나니아는 그를 여러 번 총으로 쏘았다.
나니아는 당시 술을 마시고 대마초를 피우고 있었고, “내가 무시당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되었다고 했다.
“내 정신은 ‘이곳이 내 도시다’였다”고 그는 평의회에 보고했다.
성인이 되어 재판에 회부된 나니아는 1급 살인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40년에서 무기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가석방 심사에서 그는 교도소에서 폭동 중 간수에게 방망이로 폭행한 사실과 휴대폰 소지 사실을 인정하였다.
연방 법원 진술서에 따르면, 당국은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FBI 및 국토안보 조사를 통해 항만 지역의 마약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나니아의 전화 통화를 도청하였다.
20세기 중반에 지어진 1번가의 랜초 샌페드로 갱단은 현재 6개의 클리크로 나뉘어 있으며, 여성 동아리인 말디타스와 로카스가 포함되어 있다.
나니아의 이른바 ‘비서’는 앤젤리카 ‘디지’ 웰츠로, 그녀는 로카스의 유명한 구성원으로 알려져 있다.
웰츠는 2월에 FBI 요원을 사칭하여 가택 침입을 시도했다고 한다.
그녀는 나니아의 지시 하에 샌페드로의 스모크 샵에서 ‘세금을 징수’한다고 말하였다.
웰츠는 두 명의 다른 갱단원이 자신의 보호 조합에서 자신을 배제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현했으며, “그들은 대부분의 돈을 챙기려고 했다”고 통화에서 말했다.
법원 기록에 의하면, 나니아는 자신의 고향에서 경찰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었다.
마약과 총기가 압수된 후 웰츠는 침입당한 집의 거주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크룩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랜초 샌페드로의 또 다른 리더로는 33세의 살바도르 ‘스모키’ 페레즈가 있다.
그는 2011년 갱 적을 겨냥해 총격을 가한 이유로 커른 밸리 주 교도소에서 18년을 복역 중이다.
갱단의 하급 구성원인 데이비드 ‘크리미널’ 타이투스는 도청된 통화에서 페레즈가 “샌페드로를 운영한다”고 말하였다.
타이투스는 곧이어 펜타닐 판매자에게 “세금을 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당국은 랜초 샌페드로의 구성원들이 사치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타이투스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고 자신의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집에 가는 차를 요청했다.
한 통화에서 제시된 제시 ‘세코’ 로페즈는 공급자에게 20달러어치의 마약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지금 차가 없다”고 전했다.
그들은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자신들의 사업을 보호하는 데 매우 진지했다고 한다.
나고있는 경찰이 총기와 2킬로그램 이상의 메스암페타민을 압수한 후, 레오폴도 ‘카멜’ 카노 로드리게즈와 호세 ‘로호’ 카스트로는 자신들 중 한 명이 경찰 정보원일 것이라고 의심했다.
도청된 통화에서 카스트로와 카노는 그 정보원의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그가 “이미 죽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LAPD 경찰은 예정된 피해자에게 그 위협을 알렸다.
화요일 체포 소식을 전하면서, FBI 로스앤젤레스 지부의 세안 하워스 부국장은 이번 수사가 랜초 샌페드로를 ‘상당히 무력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사인 내선 호크먼은 이 갱단이 ‘대부분 사업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전의 반란들은 갱단의 imprisoned 리더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그들이 여전히 불법 휴대폰으로 지휘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나니아는 2022년 가석방 심사에서 “이 휴대폰으로 많은 것들이 가능합니다. 범죄가 휴대폰으로 범해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