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25

캘리포니아 자선 단체의 재난 구호 기금을 둘러싼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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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하원 공화당원이 캘리포니아의 자선 단체가 500,000달러의 기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참사로 발생한 팔리세이드 및 이턴 화재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조사는 재난 대응에 대한 의회 차원의 겨냥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케빈 카일리(공화당, 록클린) 하원 의원과 짐 조던(공화당, 오하이오) 하원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그들은 재난 구호 자선 단체인 파이어에이드로부터 500,000달러의 기금을 받은 캘리포니아 자원기금의 책임자에게 재정 기록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파이어에이드는 1월에 개최된 자선 공연을 통해 화재 피해자를 위해 약 1억 달러를 모금했다.

카일리 의원과 조던 의원은 “캘리포니아 자원기금이 이 500,000달러를 어떻게 배분했는지,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자금을 받았는지는 공개된 바가 없다”고 서한에서 밝혔다.

그들은 또한 주정부 기반의 캘리포니아 자원기금이파이어에이드를 통해 유래된 자금을 수령했는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들은 캘리포니아 화재와 관련하여 캘리포니아 자원기금과 캘리포니아 자원 사이의 모든 문서와 통신을 조사하고자 하고 있다.

그들은 파이어에이드를 포함한 자선 단체가 기부금을 화재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대신 다른 비영리 단체에 전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자원기금 측은 성명에서 “우리는 기금 수령이 고려되었으나, 파이어에이드에서 어떤 자금도 수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들의 대변인인 크리스티나 발디비아 아기야르에 따르면 “파이어에이드 웹사이트에 캘리포니아 자원 목록이 포함된 것은 그들의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뉴스엄 주지사의 사무실은 파이어에이드의 기금과 주지사를 연결하는 어떤 암시도 “완전히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박했다.

그들은 “우리는 파이어에이드와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공화당원들의 주장에 대해 완전히 터무니없는 음모론”이라고 밝혔다.

카일리 의원의 사무실은 자선 단체의 기금 수령자 목록을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를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그러나 파이어에이드의 공개 웹사이트에는 해당 이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사건은 화재 피해자 지원 기금의 배분과 관련하여 여러 달 동안 공화당 정치인들로부터의 압박이 이어진 이후 발생하고 있다. 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포함되어 있다.

카일리 의원은 지난 7월 이 자선 자금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며 법무부에 수사를 촉구했다.

정치적으로 이 조사는 뉴스엄 주지사가 최근 트럼프와 공화당원들의 정치적 표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났다. 이는 그가 2028년 대선 출마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파이어에이드는 독립적인 검토를 포함한 두 건의 감사 보고서를 의뢰했으며, 이는 기금의 사기나 남용의 증거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해당 보고서는 지역 및 연방 공무원, 그리고 법무부에 전달되었다.

파이어에이드 조직은 “법무법인 라탐 & 워킨스에서 독립적인 검토를 수행하고, 자선 단체가 임무를 준수하며 강력한 책임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증하는 결론적인 findings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