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보스턴, 시립 식료품점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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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의회 의원인 리즈 브레돈(Liz Breadon)은 시 소유 식료품점이 저소득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더욱 접근하기 쉽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많은 보스턴 주민들이 세금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승하는 식료품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방 지원금 삭감으로 인해 SNAP(전국 식품 쿠폰 프로그램)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브레돈 의원은 “현재 보스턴 시민들 중에서 식품 불안정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스턴 식품은행이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방식으로 시립 식료품점을 운영할 수 있다면, 가격을 낮추고 식품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 소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돈 의원과 보스턴 시의회 의장인 루지 알루이진(Ruthzee Louijeune)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 명령을 제출했다.

수요일, 시의회는 이 안건을 위원회로 송부하여 추가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루지 알루이진 의장은 시의회가 시립 식료품점 설치의 타당성을 탐구할뿐만 아니라 식품 접근성을 증가시키고 도시의 기존 식품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미 보스턴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와 협동조합들을 더 잘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올해 초 비영리 지역 식료품점 체인인 데일리 테이블(Daily Table)의 폐쇄와 도체스터 푸드 협동조합의 재정적 어려움을 언급했다.

“우리는 이제 다른 여러 개체들이 있다. 프레이트 팜스(Freight Farms), 보스턴 오가닉스(Boston Organics)의 폐쇄가 있었고, 도체스터 푸드 협동조합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알루이진은 말했다.

“그래서 나는 이 공청회가 우리 비영리 식료품점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그리고 도시 농업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어떤 것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알루이진은 애틀랜타가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최근에 시 지원을 받는 식료품점을 열었고, 매디슨은 지난해 시 소유의 부동산에 식료품점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공청회 명령서에서는 “미국 전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 소유 또는 지원 식료품점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거나 제안하여, 사적 체인이 철수하거나 투자하지 않은 지역 사회에서 저렴하고 영양가 있으며 문화적으로 적합한 식품에 대한 접근을 안정화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루이진 의장은 수요일 회의 전, 보스턴의 이 아이디어 추구가 뉴욕시의 시장 선거에서 맘다니(Mamdani)의 플랫폼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것은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그녀는 보스턴 식품 접근 위원회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 공청회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것은 오로지 보스턴시 주민들의 주머니 문제와, 식품 불안정 상황에 처한 주민들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알루이진은 보스턴 시장인 미셸 우(Michelle Wu) 행정부가 시립 식료품점 아이디어를 지지하는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답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도시의 식품 정의 사무소가 식품 사막을 줄이고 건강한 식품을 보다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 시장은 수요일 관련 없는 행사에서 보스턴 가족들이 점점 더 식탁에 음식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시립 식료품점에 대한 명확한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

“우리는 식품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부 운영 식료품점으로 전환하지 않았다.”고 우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오히려 신선식품 할인이나 지역 상점 지원을 위한 재정 지원 등 다른 프로그램에 자원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