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샌디에이고는 오션 비치의 해안가에서부터 오션사이드의 프론트웨이 아레나에 이르기까지, 일주일 동안 다양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10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에는 미션 힐스와 코로라도에서 두 가지 이웃 간의 시식 행사도 열리며, 수십 개의 식당을 탐방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애호가들은 블록버스터를 넘어 필리핀 제작 영화, 수중 모험을 다룬 영화 및 지역 및 국제 감독들의 단편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영화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레이디 쉘에서는 금요일 저녁에 하임의 콘서트와 주말을 마무리하는 존 뮬라니의 스탠드업 쇼가 열릴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에서 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식음료 행사로는 ‘코로라도의 맛’과 ‘미션 힐스의 맛’이다.

‘코로라도의 맛’은 오는 10월 8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16주년을 맞은 이 행사에서는 라이브 음악, 멋진 사진 촬영 기회,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클레이튼 베이커리, 로타리 파크, 페리 랜딩 중 한 곳에서 체크인한 후, 3도시의 36개 식당을 돌아볼 수 있다. 일반 입장권은 80달러이며, VIP 티켓은 매진되었다. 행사 수익은 포에버 발보아 파크와 발보아 파크 회전목마 보존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미션 힐스의 맛 역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열리며, 미션 힐스 지역의 다양한 델리, 마켓, 카페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한다. 루비콘 델리, 라 푸에르타, 젤라토 베로, 스타라이트(21세 이상) 등 25곳의 인기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미션 힐스 상공 회의소의 자선 행사로 진행되며, 사전 구매 시 티켓은 50달러, 당일 구매 시 55달러이다. 5마일 이상의 식사 경로를 따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올드타운 트롤리도 운행된다.

이번 주말에는 샌디에이고의 옥토버페스트로 잘 알려진 오션 비치에서 잔치를 마무리하는 대규모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10월 10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1시 30분까지, 그리고 10월 11일 토요일 정오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는 21세 이상만 허용되는 이 행사에서 라이브 밴드와 DJ 세트, 프레첼 던지기, 맥주 홀딩, 브랏 먹기, 예거 림보와 같은 다양한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금요일 오후 5시 30분까지와 토요일 오후 1시까지는 2-for-1 맥주를 즐길 수 있다. VIP 패스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일반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월 11일 토요일, 웨브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랜초 비어나르도 축제가 열린다. 21세 이상 참가자를 위한 이 자리에서는 35가지 이상의 음료가 준비되며, 와인, 증류주, 무알콜 음료와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먹을 거리는 더프스 도그즈, 토니의 페퍼로니 피자, 마마 V의 룸피아가 제공된다. 일반 입장권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한 리필이 가능하며, VIP 입장권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VIP 구역과 우선 주차, 무료 식사가 포함된다.

주말에 열리는 다양한 영화제도 놓치면 안된다. 필리핀 영화제는 10월 9일 목요일에 스피크이지 X에서 매직 아워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AMC 플라자 보니타에서 단편 프로그램, 장편 영화 시사회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3달러에서 160달러까지 다양하다.

또한, 퀄컴 홀에서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수중 촬영된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며, 티켓 가격은 25달러이다. 마무리로, 10월 12일 토요일 디지털 짐 시네마에서 4개 블록의 단편이 상영되며, 블록당 20달러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10월 10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는 하임의 공연이 레이디 쉘에서 열리며, 티켓 가격은 80달러이다. 버스세트 아티스트 도라 자르의 오프닝 세트가 함께한다.

10월 11일, 세르비아 전통 문화축제도 열리며, 세르비아 정교회에서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입장료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5달러이며, 12세 이하 어린이와 재향군인 및 소방관은 무료이다. 행사 시작 4시 이전에 도착하면 무료 디저트가 제공된다.

10월 11일과 12일에는 라 홀라 아트 앤 와인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날 앨리에는 170명의 아티스트가 작품을 선보이며, 입장료는 무료지만, 와인과 맥주 정원에 입장하려면 60달러에서 80달러의 티켓이 필요하다.

10월 12일 일요일에는 샌 마르코스 수확 축제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무료로 열리며, 길거리 음식 외에도 다양한 공예 카운터와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극장과 미술 전시회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지속될 어드엄스 가족: 뮤지컬이 킷 카슨 암피시어터에서 열리며, 28달러의 입장권으로 정상성과 이상을 추구하는 어드엄스 가족을 만날 수 있다.

같은 기간 포인트 로마 플레이하우스에서 진행되는 리틀 샵 오브 호러스 뮤지컬의 입장료는 30달러이며, 수익 금액의 일부는 샌디에이고의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코로나도 어느 정도 완화되고 많은 국민들이 여유롭게 외출을 즐기고 있는 요즘, 이러한 각종 행사와 공연들은 샌디에이고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반적인 문화적 즐거움은 경기력이 뛰어난 열정이 넘치는 셋업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함께 할 작은 축제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잘 알지 못했던 지역 및 자선 단체에 대한 인식을 높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각종 축제와 행사를 통해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며, 다음 주에는 새로운 모험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 출처：sandiego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