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극장 센터, “노이즈 오프”로 2025-26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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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코미디 작품인 마이클 프레인의 “노이즈 오프”가 2025-26 시즌을 맞아 달라스 극장 센터에서 10월 3일에 개막한다.
이번 시즌은 1959년부터 달라스 극장 센터를 지원해 온 빌 커스터드 생전 이사와 전 이사회의 의장을 기리는 의미로 운영된다.
“노이즈 오프”는 무대 뒤의 로맨스와 실수를 혼합한 연극 “Nothing’s On”의 세계에 관객을 초대하는 작품으로, 주연 배우들이 겪는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그린다.
말실수부터 문이 닫히는 소음까지, 별난 배우들의 집단이 무너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프랭크 리치, 뉴욕 타임즈의 전설적인 극평가는 “노이즈 오프”를 “내가 본 가장 웃긴 연극”이라고 평했다.
달라스 극장 센터의 인터임 아티스틱 디렉터 조나단 노턴은 “거의 40년 전인 1986-87 시즌, 달라스 극장 센터는 마이클 프레인의 코미디 걸작인 ‘노이즈 오프’로 시즌을 시작했다”며 “당시 우리 연기단의 훌륭한 무대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브라이얼리 레지던트 연기단의 멤버들을 훌륭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레인의 brilliance와 많은 웃음으로 2025-26 시즌을 열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달라스 극장 센터에서의 “노이즈 오프”는 애슐리 H. 화이트가 감독을 맡고, 토드 로젠탈이 무대 디자인, 아론 드클레크가 의상 디자인, 제시카 드레이튼이 조명 디자인, 클라우디아 헨킨스 마르티네즈가 음향 디자인, 스티븐 라베트가 제작 스테이지 매니저로 참여한다.
출연진으로는 다이앤과 할 브라이얼리 레지던트 연기단의 일곱 멤버인 크리스티나 오스틴 로페스, 밥 헤스, 리즈 미켈, 알렉스 오르간, 몰리 시어시, 티파니 솔라노, 에스테반 빌체스가 있으며, SMU 메도우스 예술학교의 MFA 후보인 피에르 타누스와 크리스티안 토레스가 함께 출연한다.
“노이즈 오프”는 2025년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달라스의 칼리타 험프리 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의 상연 시간은 빠른 진행으로 2시간이며, 15분의 인터미션이 있다.
관람 티켓은 46달러부터 시작하며, dtc.org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칼리타 험프리 극장에서는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달라스 극장 센터는 미국의 주요 지역극장 중 하나로, 2017년 지역극장 토니상을 수상했다.
DTC는 거주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조명하고 협력 및 대화를 촉진하는 극장을 제작하는 데 힘쓰고 있다.
1959년에 설립된 DTC는 AT&T 공연 예술 센터의 레지던트 회사이며, 디와 찰스 와일리 극장에서 연간 시즌을 개최하고, 최초의 고유 극장인 칼리타 험프리 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 극장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 및 건축한 유일한 독립 극장이다.
DTC는 실행 이사인 케빈 모리어티와 인터임 아티스틱 디렉터 조나단 노턴의 지도 아래, 고전 및 뮤지컬, 새로운 연극을 포함한 연중 구독 시리즈와 10만명 이상의 노스 텍사스 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캐롤 연례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DTC는 국가 예술 및 인문학 청소년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발견; SMU 메도우스 예술학교와의 파트너십; 다양한 지역 사회 협력 등을 포함한 방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TC는 매 시즌 출연하는 12명의 레지던트 아티스트로 구성된 다이앤과 할 브라이얼리 레지던트 연기단의 본거지이기도 하며, 역사 내내 많은 새 작품을 제작해왔다.
이미지 출처:focusdail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