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 공격 2주년 기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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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감독 위원회와 시의회가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을 기념하기 위해 미팅을 adjourn하며, 1,200명이 사망하고 251명이 인질로 잡힌 이 비극적인 사건을 추모할 예정이다.
감독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해더 밀러 라비를 초청해 기도를 인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회 의원인 밥 블루멘필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회의를 마칠 예정이다.
카렌 배스 시장은 기념일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며, “이 공격의 여파는 계속해서 삶과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배스 시장은 “모든 인질의 즉각적인 석방과 폭력의 종식, 지속 가능한 평화를 촉구한다. 로스앤젤레스는 반유대주의와 모든 형태의 증오를 반대하며, 모든 공동체의 안전과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UCLA의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들(SJP) 지부는 이날 오후 12시에 대학 내 드 네브 플라자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투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들을 기리기 위해 꽃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팔레스타인 국기와 붉은 꽃을 지참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이번 지역 행사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투 해결 및 남은 인질의 석방을 위한 회담이 이집트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 회담은 3월에 중단된 정전 이후 갈등과 붉은 피를 종식할 수 있는 최고의 희망으로 여겨진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몇일 내에 인질 석방을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현재 협상은 매우 미세하고 불확실한 상태임을 시인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철수도 이번 회담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다.
유대인 연합회는 오는 10월 16일에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스라엘은 같은 날 예루살렘의 국립 묘지인 헤르즐 산에서 공식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유대인 연합회 이사장이자 CEO인 노아 파르카스는 “10월 7일은 우리의 역사에서 비극적인 날로, 우리의 공동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잃어버린 1,200명의 무고한 생명을 기억하며, 극도의 조건에서 아직도 인질로 잡혀있는 이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한다. 우리는 로스앤젤레스 공동체에서 힘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르카스는 “지난 2년 동안 JFEDLA와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은 이스라엘 재건과 생존자를 위한 정신 건강 상담 지원에 큰 기여를 해왔다. 우리는 필요할 때까지 이러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nited in Memory”는 우리가 함께 모여 회복력, 희망, 단결을 찾는 강력한 위안의 원천이 된다.
이스라엘 총영사인 이스라엘 바하르는 이 행사에서 발언할 예정이며, 희생자 가족들과 외교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촛불 점灯식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총영사관, 유대인 연합회, 이스라엘-미국 이사회, 스탠드 위드 유스, 이스라엘 군 친구들, 예술의 사원, 이란계 미국 유대인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또한, 비벌리 힐스 시 관계자들은 10월 7일 기념비의 비공식 헌정식을 진행했으며, 이 행사에 대한 영상은 이번 주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념비는 비벌리 힐스 공공 도서관의 남쪽, 렉스포드 드라이브와 버턴 웨이의 북동쪽 모서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념비의 디자인이 렉스포드 드라이브 서쪽의 9.11 기념비와 조화를 이루며, 2023년 10월 7일 공격에 대한 교육적인 안내판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의 공격 이후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에 대한 군사 작전으로 인해,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약 67,000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하고 약 170,000명이 부상을 당했다.
유엔 인권 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지난달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해 집단학살을 저질렀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자위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스라엘은 왜곡되고 잘못된 보고서를 전적으로 거부하며 조사위원회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mynews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