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3, 2025

조지아 시골의 남부 고딕 연극 ‘Covenant’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앨리언스 극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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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페이튼은 2023년 뉴욕 론다바우트 극장에서 열린 ‘Covenant’에서 에이브리 역을 맡았고, 같은 역할로 앨리언스 극장에서 다시 무대에 서게 된다.

앨리언스 극장에서는 10월 8일부터 ‘Covenant’를 통해 1930년대 대공황 시대의 조지아 시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 연극은 블루스 음악가 로버트 존슨의 신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가 미시시피 델타에서 몇 달간 실종된 후 그러한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게 된 과정을 통해, 악마와의 거래와 영적 지원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다.

존슨이 돌아왔을 때, 그는 놀라운 속도로 기타를 연주할 수 있었고, 그의 노래는 청중에게 소름을 돋게 할 정도의 초자연적 주제를 담고 있었다.

그의 1936년 곡인 ‘Cross Road Blues’에서는 기로에서 무릎 꿇고 영적 개입을 요청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제이드 페이튼은 이번 공연에서 그가 맡은 역할을 통해 조지아의 문화, 역사, 그리고 고통을 고백하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페이튼은 이 연극의 주요 주제화인 신념과 절망 사이의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을 에이브리의 내면적 여정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앨리언스 극장에서는 다양한 무대 연출과 함께 어두운 그림자와 불길한 조명을 사용하여 관객들이 느낄 감정의 깊이를 더욱 한층 강조할 계획이다.

디자이너와 예술 감독인 티나샤 카제스-볼든은 이러한 요소들이 ‘Covenant’의 특성 그대로를 반영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작품의 전체적인 정체성과 정서를 포착하려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앨리언스 극장에서 11월 9일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은 남부 고딕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예매는 앨리언스 극장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뉴욕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이 이 극장에서도 동일한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