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국과의 관세 협상 교착 상태 돌파를 위한 노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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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이달 말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미국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월요일 뉴욕에서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과의 비공식 회의에서 돌아와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외환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이 제안한 3,500억 달러의 투자 기금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김 장관은 외환 시장에 대한 우려사항과 관련하여 미국과의 간극이 좁혀졌다고 낙관적으로 말했다.
그는 루트닉과의 추가 회의도 예상하고 있으며, “양측이 외환 시장에 관한 간극을 줄였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미국이 7월에 한국 제품에 대한 기본 세금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한 이후, 두 나라 간의 공식적인 무역 협정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
투자 구조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며, 미국은 현금 투자를 고집하고 서울의 대출 및 보증을 이용한 투자 구조 제안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의 무제한 통화 스왑 계약을 제안했다.
김 장관은 루트닉과 통화 스왑 방안을 논의했지만,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하기에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선불로 지급하라”는 요구에 대해 논의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 장관의 방문 하루 전, 청와대는 미국 관세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루트닉과의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국과의 관세에 대한 후속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일에 한국의 신임 미국 대사인 강경화가 미국에 도착했다.
강 대사는 3,500억 달러 투자 기금에 대한 논의를 한 가지 중요한 문제로 언급하며, “모든 대사관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의 출국 전에 강 대사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과 회동하여 미국에 대한 25%의 자동차 수출 관세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산업부 장관과 통상부 장관이 직접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대사로서 그들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 대사는 말했다.
화요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4명이 미국을 방문해 3,500억 달러 투자 기금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미국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의 방문이 관세 협상 Facilitate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과의 협상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전 하루만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31일 행사 전에 떠날 예정이다.
소문은 미국 정부가 한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이 더딘 이유로 그의 일정을 단축했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kore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