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KF-16 전투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비행 시뮬레이터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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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KAI KF-21 보라매의 개발과 생산에 많은 주목이 집중되었지만, 대한민국 공군(ROKAF)은 다른 전투력 증강 프로그램에서도 꾸준히 발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134대의 KF-16 파이팅 팔콘 전투기를 블록 72 Viper 표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그램이 핵심이며, 지난 9월에는 비행 시뮬레이터도 새로운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확정이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은 아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중요한 F-16 운영 국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항공기는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여러 배치에서 한국의 항공 산업이 참여하여 도입되었다. 당시 한국의 전투 항공의 중추는 F-4 팬텀 II와 F-5 타이거 II와 같은 미국 기종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이는 보다 능력 있는 플랫폼으로 보완 및 교체될 필요가 있었다.
미국과의 successive agreements는 Peace Bridge I, II 및 III라는 이름 아래 여러 배치의 F-16 전투기를 한국이 도입하는 과정을 포함하였다.
Peace Bridge I 프로그램 하에, ROKAF는 최신 F-16C/D 모델의 첫 국제 운영국이 되었으며, 이는 당시 블록 32 구성에 해당하며, 이 초기 배치는 36대의 항공기로 구성되었다.
이후 1989년 F-X 프로그램에서 F/A-18 호넷 항공기 인수가 실패로 돌아가자, 한국 정부는 더 발전된 F-16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 조건은 이들 항공기가 국내에서 생산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현재 KF-16 블록 52 함대가 그 결과로 형성되었다.
Peace Bridge II 프로그램을 통해 120대의 새로운 블록 52 전투기를 도입하게 되며, 이들은 프랫 앤드 휘트니 F100-PW-229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중 12대는 록히드 마틴이 제조했으며, 36대는 한국에서 조립되었다. 나머지 72대는 삼성 항공에서 전량 국내 생산되었으며 KF-16이라는 공식 명칭이 붙여졌다.
이러한 과정은 한국의 향후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1997년에 이 배치의 롤아웃 및 초기 인도가 진행된 후, 서울은 2000년에 Peace Bridge III로 알려진 최종 F-16 획득을 추진하였다.
이번 배치는 20대의 블록 52 전투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되었다.
이제 통합된 함대가 가동됨에 따라, 목표별 현대화 프로그램 진행이 결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미국 국무부의 134대 항공기를 블록 72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승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연이 있었지만, 첫 Upgrade된 F-16D(시리얼 92-4046)가 2021년 2월 미국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첫 비행시험을 실시하며,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추가적인 공식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최근 록히드 마틴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공군은 F-16 비행 시뮬레이터를 블록 72 표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KF-16 현대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진행을 의미하며 공군의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록히드 마틴에 따르면, “ROKAF의 F-16 블록 52 비행 시뮬레이터를 현대화하여 최신화된 F-16 Viper(F-16V) 항공기의 고급 기능을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계약의 범위와 기간에 대해 록히드 마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6년 간의 계약에 따라, 우리는 서산 및 충주 공군 기지의 9대 F-16 비행 시뮬레이터를 F-16V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진전은 한국 공군이 국제적으로도 더욱 강력한 전투 공군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zona-mili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