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필라델피아 블루스 소사이어티, 첫 번째 블루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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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블루스 소사이어티가 템플 대학교 앰블러 캠퍼스에서 10월 11일 첫 번째 연례 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하루 동안의 행사에서는 지역, 국내외의 유명 블루스 뮤지션들과 밴드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푸드 트럭, 수공예 상점 및 맥주 정원도 마련됩니다.

Greg Gaughan, 필라델피아 블루스 소사이어티 이사회 회원이자 페스티벌 주최자 중 한 명은 “우리의 임무는 블루스를 홍보하고 보존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블루스 애호가들이 현재 존재하는 다양한 블루스를 경험하고 훌륭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든 음악 장르는 기본적으로 블루스에서 태어났으며, 이는 원래 아프리카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Jamey Reilly, 랜스다운의 Jamey’s House of Music 소유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필라델피아 블루스 소사이어티의 임무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Reilly와 Gaughan 외에도 기타 후원자들이 2023년에 이 비영리 기관을 설립한 이유는 필라델피아가 미국의 주요 대도시 중에서 지역 블루스 소사이어티가 없는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블루스는 “미국의 원조 음악적 예술 형식”으로, 이는 남부의 노예들의 예술적 및 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블루스는 아프리카에서 남부로 온 음악으로, 노예들은 자신의 조국의 음악과 리듬을 사용하여 영혼을 북돋고, 들판에서 일하며 서로 소통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음악은 북쪽으로 수출되었죠.”

그 음악은 카운시티, 멤피스, 그리고 해방 이후에는 시카고로 올라가며 전기화되었습니다.

Reilly는 블루스 신이 전기 기타의 도입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사람들이 여전히 블루스 전통을 기념하고 수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루스는 어디에서나 퍼져나갔고, 뉴욕, 텍사스, 웨스트 코스트 블루스, 파이드먼 블루스 등 다양한 스타일이 생겨났지만, 이들은 모두 하나의 뿌리로 돌아갑니다.

이 뿌리는 여전히 블루스의 살아있는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블루스 소사이어티와 올해의 페스티벌은 이러한 순환을 계속 이어가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Reilly는 “우리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블루스를 가르치는 ‘학교 내 블루스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아티스트들을 학교에 초대해 아이들과 함께 라이브 블루스를 공연하고 기본적인 내용들을 가르친다면 정말 멋질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블루스가 무엇인지 가르치려는 사람 중 한 명인 클레어런스 스파디(Clarence Spady)는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가수로서, 많은 공연을 통해 블루스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블루스는 나에게 모든 것이었다”며 “인종 차별이 심한 스크랜튼에서 자란 흑인 아이로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Spady는 너무 많은 음반 프로듀서들이 “새로운 블루스”를 찾으려 하며 “블루스는 새로운 게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블루스는 악기나 비트, 시간 서명이 아니라, 당신의 감정입니다. 당신의 느낌이 중요합니다.”

그는 자원봉사 음악 교사로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블루스와 그 전통을 가르치고 있으며, “당신의 악기는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강조합니다.

스파디는 블루스의 중요성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은 무상으로 나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후원사로는 콘쇼호켄 브루잉, 마치 포워드, 샤나한 컨설팅, WSFS은행, 헤르스 푸드 등 다수가 있습니다.

티켓은 40달러이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담요와 의자를 가져오는 것이 권장되지만, 외부 음식이나 음료는 반입할 수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wh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