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이웃의 시가 새겨진 보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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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거주자들은 몇 달 안에 이웃이 쓴 시를 보도에서 걸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달라스 시인 라우레이트인 매그 가브어트가 시작한 새로운 보도 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가브어트는 북텍사스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녀는 “매일 사람들의 발걸음에 의해서 시를 보도에 새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시와의 즉각적인 접촉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이후 더 많은 시를 찾고 싶어지게 할 것이다.
달라스와 관계가 있는 북텍사스 주민들은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자신의 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시는 달라스 시 전역의 28개 장소에 새겨질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의 작가는 150달러의 honorarium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설치 위치는 공정성과 포괄성을 염두에 두고 선정되며, 과거의 해로운 지워짐을 다루고 치유하는 의도로 선택된다.
시를 제출할 수 있는 이는 달라스와 관계가 있는 모든 이들로, 단 미성년자, 학부생, 공공 예술 위원회와 달라스 시 직원 및 그들의 배우자는 제외된다.
가브어트는 달라스 예술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이 도시의 일부를 기념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시 응모를 권장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이 도시에서 어려움이나 도전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시를 통해 그 문제를 이야기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를 제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브어트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달라스의 장소에 대한 목록을 작성한 후, 그 공간과 관련된 기억이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정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 세부 사항들을 프로젝트를 위해 디자인된 2-1 형식에 맞추려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2-1 형식은 두 개의 행 또는 연으로 구성되며, 한 행의 간격으로 구분된다.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형식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브어트는 이 과정에서 공유하고 싶은 세부 사항의 기초를 맞춰가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남거나 어떤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웹사이트는 시 응모에 대한 추가 기준을 나열하고 있으며, 시는 반드시 2-1 형식을 따라야 하고, 가족 친화적이며 일반 청중에게 적합해야 한다.
시의 내용은 달라스 지역과 관련된 경험, 역사 및 감정에 기초해야 하며, 영어 이외의 언어로 제출되더라도 저자가 제공하는 영어 번역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가브어트 시인 라우레이트는 시가 갖는 세 가지 힘인: 슬픔과 기쁨을 극복하게 하고, 복잡성과 뉘앙스를 탐색하게 하며, 상상력의 실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가 달라스 사람들이 시가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기억할 기회를 제공하기를 정말로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된 작품은 앞으로 몇 달간 예술가, 시 직원 및 각 사이트와 관련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심사를 받을 것이며, 가브어트는 1월에 첫 번째 시를 시멘트에 새기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ker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