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이재명 대통령, 외국인에 대한 반대 시위 단속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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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내 외국인에 대한 시위와 반대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지시하며, 이러한 행위는 “자기 파괴적”이라고 분석가들이 언급했다.

그는 목요일 연합뉴스를 인용하여 “특정 국가와 그 국민을 겨냥한 소문과 증오 발언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으며, 인종 차별적인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혀 해롭고 자멸적인 행동은 한국의 국익에 해를 끼치며 완전히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위가 한국의 관광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왔다. 특히,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우리가 감사하며 격려하고 환영해야 할 때, 어떻게 증오와 모욕, 남을 비난하는 행동을 할 수 있냐”고 그는 덧붙이며, 서울 명동 관광지가 비자 면제 정책 덕분에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국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활동에 대해 관련 부처가 더 강력히 대응하고 인종 차별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엄격한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금요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반중 시위가 열렸다. 경찰은 주최 측에 자제를 요청했으나 여전히 중국을 비하하는 배너가 목격되었다.

이 시위에 앞서 중국 대사관은 목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일부 한국 정치인들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사관은 명동에 위치해 있다.

대사관은 계획된 시위가 악의적인 의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공의 정서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중국 민족의 국경일과 중추절을 기념하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국가수립일과 추석을 기념하던 시기에도 해당한다.

대사관은 한국 정부가 중국 국민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리 및 이익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중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은 긍정적이고 건전한 성장세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소수의 정치 세력의 시도가 이러한 경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동아시아 연구소의 우수근 소장과 한중 글로벌 협회 회장은 이러한 시위가 단기적으로 관광 및 문화 교류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관광객들이 심리적 거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 소장은 대다수의 한국인이 이러한 시위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문제는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며, 한국 정부가 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시위자들은 결국 힘을 잃고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숙명여자대학교 홍성수 법학 교수는 한국에서 나타난 감정이 “직접적인 사회적 위협”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도한 반응이 일반적인 여론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인식 캠페인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명동 주변 상인들은 시위가 잦아지면 중국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미지 출처:e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