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재선 캠페인 중단 및 연인과의 비밀스러운 관계에 대한 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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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의 이번 주는 매우 특별한 사건들이 이어졌다.

지난 일요일, 그는 재선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몇 달 전부터 그의 사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돌았던 것과 관련이 있다. 일부는 그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로운 직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동시에, 재무부 전 직원인 자스민 레이가 자신의 저서 ‘정치적 인간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책은 그녀가 애덤스와 있었던 로맨틱한 관계에 대해 다룬 자전적 내용이라고 주장한다.

레이는 애덤스 시장의 스포츠, 웰빙 및 레크리에이션 사무소의 전 국장으로 활동했으며, 그녀의 개인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책은 “사랑, 유산, 뉴욕 정치에 대한 회고록”으로 묘사되고 있다. 책의 표지에는 여성의 손이 남성의 대머리 머리를 잡고 있는 이미지가 등장하는데, 이는 애덤스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는 지난 금요일 이 역할에서 사임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애덤스가 자신의 재선 출마 포기를 발표하기 불과 며칠 전의 일이다.

자스민 레이는 “시청의 그림자에서, 폐쇄된 문 뒤의 회의에서, 그녀는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의 비공식적인 삶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을 밝혀낸다”고 말했다.

“그들의 숨겨진 관계는 개인적 인간성과 공적 기대 사이의 긴장을 반영하며, 정치의 더 큰 투쟁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애덤스 시장의 대변인인 케일라 맴락은 이 관계가 10년 전의 일이라고 확인했으나, 그들의 관계가 시정부에서의 업무 중에는 전문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애덤스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뉴욕 교육청에서 일했던 트레이시 콜린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022년 메트 갈라에 함께 참석한 바 있다.

그들은 뉴저지 포트 리에 있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애덤스 시장의 실제 거주지에 대한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레이는 그녀의 저서를 홍보하기 위해 독특한 AI 생성 비디오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 클립은 마치 영화 장면처럼 애덤스와 레이의 관계를 보여줬으며,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 춤추는 장면, 심지어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까지 포함되었다.

비디오는 애덤스의 법적 문제를 묘사하며 그의 기소를 시뮬레이션한 뉴스 보도 장면도 포함되었다.

“그녀는 세상이 그를 판단하는 동안 침묵을 지켰다”고 비디오 내레이션은 전했다.

레이는 2022년 12월에 새로 만들어진 시장 스포츠, 웰빙 및 레크리에이션 사무소를 이끌도록 임명되었다. 그녀의 재직 중에는 몇 차례 검토를 받기도 했다.

NBC 뉴욕에 따르면, 레이는 2022년에 갈등을 피하기 위해 면제를 받았으며, 당시 그녀가 이전에 실행 이사로 있던 코너스톤 데이케어에 계속하여 자문 업무를 할 수 있었다.

이 지역 유치원은 그녀가 그 사업을 이끌던 중에 4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ny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