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지역 학교의 내진 안전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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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의 포틀랜드 지역 학교들은 수년 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진에 대한 구조적 취약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많은 학생들이 위험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오는 2025년으로 예정된 이 조사에서, 포틀랜드 지역의 학교 138개 건물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위험으로 분류되었는데, 이 중 110개 학교는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고위험 학교 중 55개는 2007년의 주 세미적 안전 평가 이후로 주요 내진 보강 작업을 받지 못했다.
특히, 미제한 조적(벽돌) 또는 기초적 건축 코드로 지어졌던 오래된 학교 건물들은 지진 진동 시 ‘팬케이크’ 현상으로 무너질 위험이 크다.
1993년 스콧스 밀스 지진은 이런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당시 몰라라 고등학교의 벽이 무너지는 사건이 있었다.
포틀랜드 주립대의 한 엔지니어는
이미지 출처:oregon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