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한국, L3Harris의 Global 6500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기경고 및 제어 항공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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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새로운 공중 조기 경고 및 제어(AEW&C) 항공기 프로그램을 위해 L3Harris의 Global 6500 비즈니스 제트 기반 솔루션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은 2020년부터 새로운 레이더 항공기를 찾기 시작하여 기존의 4대의 보잉 E-737으로 구성된 함대를 보강하고자 했습니다.
보잉 E-737은 미국 공군, NATO, 영국에 의해 선택되었으며, 터키, 한국, 호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의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한국의 새 AEW&C 경쟁에서 이미 제외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보잉 측은 이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3Harris에 따르면 한국의 방위사업청(DAPA)은 차세대 AEW&C 프로그램을 위한 그들의 제안을 선택했습니다.
L3Harris의 솔루션은 Bombardier Global 6500 기체와 이스라엘의 Elta에서 제작한 EL/W-2085 레이더를 결합한 것입니다.
이 레이더 시리즈는 이스라엘, 이탈리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는 AEW&C 항공기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측면에 장착된 능동 전자 스캐닝 배열(AESA)과 함께 360도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여러 개의 안테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공모전에서 L3Harris는 스웨덴의 사브와 경쟁했으며, 사브는 Global 6500 플랫폼에서 Erieye Extended Range(ER) 레이더 패키지를 제공하는 GlobalEye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한국의 연합뉴스에 따르면, DAPA는 평가 후 L3Harris의 제안이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DAPA는 “대상 장비의 성능 평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L3Harris는 운영 적합성, 국내 방위 산업 기여도, 운영 및 유지 비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사브는 계약 조건과 획득 비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각 평가 항목의 점수를 종합한 결과 L3Harris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DA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시와 평시 모두에서 적의 공중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공중 감시 능력을 확보하고, 한국 군이 주도하는 공중 통제 임무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4대의 새로운 AEW&C 항공기는 2032년까지 도입될 예정이며, 비용은 약 3.0975조 원(약 22억 달러)입니다.

보잉이 경쟁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보잉 E-737기를 한국 공군에 제공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잉이 다음 AEW&C의 단계에서 우선주자로 여겨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 7월 보잉이 E-7/E-737을 기반으로 한 제안이 한국의 경쟁에서 제외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당시 보잉은 TWZ에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미국 정부, 방위사업청, 한국 공군에 대한 추가 E-7 AEW&C 항공기 제안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상 탐지, 추적 및 식별 외에도 E-7 AEW&C는 ROKAF의 요구에 이상적인 전투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한편, 인수에 익숙한 소식통에 따르면 보잉은 제안서와 지원 문서를 제출했으나, 모든 입찰자가 두 차례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DAPA는 변경 없이 재공고를 실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보잉의 제안을 재제출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경쟁에서 입찰자로 남아 있었습니다.
재공고 후, 미국 정부와 보잉은 첫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제출했습니다.

우리는 보잉에 경쟁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요청했지만, 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입찰 경합은 L3Harris와 사브 간의 두 마리 경주로 좁혀진 것으로 보입니다.

ROKAF는 새로운 레이더기를 배치함으로써 한국의 정보 수집, 감시, 목표 설정 및 정찰(ISTAR) 능력을 크게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이는 북한과 중국으로부터의 위협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중 감시 범위의 잠재적 격차를 메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서울은 2020년 6월 새로운 AEW&C 도입 계획을 승인했으며, DAPA는 잠재적인 국내 솔루션을 이미 배제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보고된 바와 같이 한국은 1980년부터 새로운 공중 조기 경고 필요성을 인식했으며, 이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지상 레이더 스테이션의 성능을 제한하기 위한 필요성이었습니다.

하지만 AEW&C 도입의 첫 단계는 2005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보잉 E-7이 이스라엘의 Gulfstream, L3 및 Israel Aerospace Industries / Elta 컨소시엄의 Gulfstream G550 Conformal AEW(CAEW) 제안보다 선택되었습니다.
이 CAEW는 L3Harris의 Global 6500 기반 솔루션의 전신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서울은 본래 비용과 운영 수명이 낮은 미국-이스라엘 제품을 선호했으나, 수출 제한으로 인해 결국 보잉의 제안이 기본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16억 달러 규모의 Peace Eye 프로젝트로 4대의 E-737 항공기가 도입되었습니다.
마지막 항공기는 2012년에 미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ROKAF는 E-737에 대해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한국 일간지인 문화일보는 한국 국방위원회에 제출된 ROKAF 문서를 인용하여 2015년부터 2019년 9월까지 빈번한 결함으로 인해 E-737이 75%의 목표 사용 가능률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항공기가 상시 근무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김정은 정권이 저고도 드론과 크루즈 미사일을 포함한 군사 활동을 확대하면서 더욱 커졌습니다.

서울이 최신 AEW&C 경쟁을 시작한 이후, 보잉은 E-7의 추가 고객을 확보했으며, 미국 공군과 NATO는 나이 든 E-3 Sentry AWACS 함대를 대체하거나 부분 대체하기 위해 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미 공군 E-7의 조달은 다소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공중 목표 경고 센서 레이어를 우주로 이동하려는 국방부의 계획 때문입니다.
올해 7월 하원 군사위원회는 이 결정의 반전을 위한 움직임을 취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국방부는 일시적으로 능력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해군의 E-2D Hawkeye AEW&C 항공기를 더 구매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미 공군의 E-7 프로그램은 상당한 지연과 비용 증가를 겪었으며, 이는 국방부가 취소 결정을 내린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한국의 결정은 보잉에게 특히 안타까운 소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L3Harris의 Global 6500은 이번 기술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L3Harris는 CAEW 구성을 포함하여 전체 시스템을 재통합하고 새로운 기체에서 비행 테스트를 수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G550의 생산이 종료된 만큼, 새로운 기체가 사용될 경우 이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쪽에서도 이 과정에 대한 추가 세부정보를 요청했습니다.

L3Harris는 최근 TADTE2025에서 Global 6500 ‘Phoenix’ AEW&C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Bombardier Global 6500 비즈니스 제트 기반으로 제작되며, 최신 세대의 EL/W-2085 CAEW (L&S) 듀얼 밴드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Global 6500 기체와 증명된 EL/W-2085 레이더의 선택으로 한국은 상대적으로 작은 비즈니스 제트형 항공기가 ISTAR 임무에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항공기 엔진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 덕분에 점점 더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L3Harris가 미국 공군을 위해 G550 기반 솔루션을 선택한 증거로 보여집니다.

조기 경고 및 통제(AEW&C)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Global 6500 선택은 유사한 능력을 장비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들에 커다란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ya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