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25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노숙자 문제 해결 모니터 고용 요청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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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수요일, 연방 소송 합의에 따라 2027년 6월까지 12,915개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진척 상황과 자금 사용을 추적하기 위한 ‘모니터’ 고용 요청에 대한 표결을 두 번째로 연기했다.

이 사안은 금요일 회의에서 다뤄졌으나, 시 법무부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의 권고에 따라 수요일 회의로 다시 연기되었으며, 이번 주회의에서는 10월 7일 회의로 다시 연기가 결정되었다.

시 법무부 대표는 즉각적으로 의견 요청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았다.

펠드스타인 소토는 로니 갈페린 전 시 감사관과 데이터 분석가 다니엘 가리에를 공동으로 모니터로 고용할 것을 제안했다.

6월, 연방 법원 판사는 시가 L.A. Alliance for Human Rights와의 합의서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미국 연방 지방법원 판사 데이비드 카터는 시 관계자들에게 2년 이내에 12,915개의 노숙자 쉼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된 계획을 제공하도록 명령했다.

법원 문서에서 카터 판사는 시가 ‘지속적인 비협조와 응답 부족’을 보였다며, ‘법원 명령이나 언론의 감시가 없이는 문서를 제공하려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판사는 이전에 원고의 요청에 따라 노숙자 자금 감독을 위한 수탁자를 임명하겠다고 위협했으나, 결국 그런 조치를 마지막 수단으로 간주하며 거부했다.

하지만 판사는 준수를 감독할 ‘모니터’를 임명하였으며, 이 모니터는 ‘앵겔로들을 대신해 어려운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판사는 법원 명령에서 적었다.

시 감사관 케네스 메히아의 사무실 관계자들은 9월 16일 Alliance 법원 청문회에서 시 관계자들이 갈페린 등 여러 인물을 모니터로 제안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메히아 사무실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의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외부 계약자를 고용하여 내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맡기는 것은 재정적으로 무책임하다. 특히 시의 부서가 부족한 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가 여러 해에 걸친 구조적 예산 적자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러하다.”라고 메히아 사무실에서는 밝혔다.

이들은 감사관이 시의 독립적으로 선출된 감시자로서 시 헌장 및 유권자에 의해 부여받은 권한을 기반으로 모니터가 수행하게 될 감독 작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메히아 팀은 몇 가지 노숙자 관련 감사와 함께 시의 노숙자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Alliance 관련 데이터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시가 사람들이 많이 투자하지 않고 비쌀 수 있는 외부 계약자를 고용하는 패턴은 앵겔로들과 시 정부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예산을 줄이며, 공무원 인력을 약화시킨다.”고 시 감사관 사무실은 결론지었다.

이 사건은 2020년 3월 L.A. Alliance가 로스앤젤레스 연방 법원에 도시와 카운티를 상대로 노숙자 관련 문제 해결이 미흡하다는 내용을 담은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2023년 9월, 법원은 카운티가 내년 말까지 정신 건강 및 약물 남용 치료를 위한 추가 3,000개의 침대를 제공하며, 450개의 보드-앤-케어 침대를 위한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는 합의에 서명했다. 그러나 L.A. Alliance는 시가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서류를 제출했다.

3월에 제출된 법원 소속의 독립 평가에서 시가 주장한 노숙자 쉼터 침대 수의 증명을 할 수 없었다.

이미지 출처:mynews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