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5, 2025

다수의 ICE 직원들을 겨냥한 댈러스 총격 사건, 용의자 조슈아 얀의 동기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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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남성 조슈아 얀(Joshua Jahn)이 댈러스 ICE 시설에서 총격을 감행한 사건과 관련하여, 그의 집에서 발견된 손편지들이 그의 공격 동기를 명확히 밝혔다. 이는 ICE 직원들을 공포에 빠뜨리기 위한 공격이었으며, 연방 수사 당국이 사건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다.

FBI 국장 카쉬 파텔(Kash Patel)과 댈러스 FBI 특별 요원 조세프 로스락(Joseph Rothrock)은 기자회견에서 사건의 자세한 사항을 공유했다. 이들은 얀이 여러 정보를 검색하고 ICE 시설 목록이 담긴 문서를 다운로드한 사실도 밝혔으며, 그는 공격 전에 고도의 계획을 세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얀은 손편지에서 “ICE 요원들에게 실제 공포를 주기 희망한다”는 내용을 썼으며, 이를 통해 그의 공격 의도가 명확히 드러났다. 그는 ICE 직원들을 겨냥하여 총격을 감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투 차량 및 ICE 직원들이 출근하는 사무실 건물의 창문을 향해 총을 쏘았다.

로스락은 “그는 ICE 직원들을 ‘더러운 급여를 받는 사람들’로 묘사하며, 최대한의 치명성을 행사하고 재산 피해를 극대화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얀은 윤리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의 공격은 실제로 한 피의자의 사망과 두 명의 중상자가 발생하게 했다.

얀은 8월에 합법적으로 소총을 구입했으며, 차에 부착된 사다리를 이용해 총격이 발생한 건물의 옥상에 접근했다. 현재 수사당국은 그가 혼자서 행동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정 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전 북텍사스 미국 검사 폴 코긴스(Paul Coggins)는 얀의 편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국내 테러에 대한 문제를 더욱 깊이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에서 ICE 및 ATF 요원들은 총격 중 고립된 억류자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해지며, 이들은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행정부의 나시 라슨(Nancy Larson)은 ICE 요원들이 불구속 상태에서 용감히 희생을 감수하며 억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전하며, 이들을 진정한 영웅으로 묘사했다.

현재 댈레스 ICE 시설에는 추가적인 보안 요원이 배치되었으며, ICE 시설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FBI는 이번 공격을 표적 폭력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슈아 얀은 자살총격으로 사건이 종료되었다.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멕시코 외교부는 최소 한 명의 부상자가 멕시코 국적임을 확인하였다.

조슈아 얀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이며, 그의 신원과 동기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fox4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