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5, 2025

마르쿠스 바와 그릴, 애틀랜타에서 전통 남부 음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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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남부 음식으로 유명한 도시로, 가족 스타일의 다양한 요리와 오랜 역사를 가진 이들이 사랑하는 테이크아웃 가게, 그리고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으로 가득 차 있다.

마르쿠스 바와 그릴은 2023년 3월에 문을 연 비교적 새로운 식당이지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셰프이자 restaurateur인 마르쿠스 사무엘슨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들이 수년간 소중히 해온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활기찬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을 창조했다.

애틀랜타 보이스의 기자인 로라 응구는 애틀랜타 푸드 & 와인 페스티벌 이후 일주일 만에 마르쿠스 바와 그릴을 다시 방문했다. 그녀는 첫 방문 때 해피 아워 메뉴를 간단히 맛본 경험이 있었으며, 이번에는 더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고자 했다.

수요일 저녁,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고, 올드 포스 워드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음식으로 가득한 공간을 향해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갔다.

주말 특선 메뉴로는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 캐비어를 얹은 데빌드 에그, 그리고 옥수수 빵이 포함된 골든 버드 타워가 있었다. 또한, 여름의 맛을 담은 하우스 메이드 럼 펀치를 제공하는 데이 노우 펀치 볼도 인기 있었다.

애틀랜타 보이스는 메뉴의 전반적인 맛을 더 체험하고자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기로 했다. 주문한 메뉴는 데빌드 에그, 롤러 스케이트 립스, B&G 제철 샐러드, 바삭한 전체 윙, 미소 글레이즈드 연어, 크랩 맥앤치즈, 그리고 트러플 프라이였다.

남부 음식을 떠올릴 때, 프라이드 치킨과 립, 데빌드 에그 같은 요리가 보통 떠오르지만, 롤러 스케이트 립스는 복숭아 바베큐 소스에 푹 담가져 있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바삭한 전체 윙은 적절한 바삭함과 향신료가 조화를 이루며, 랜치 드레싱과 핫 소스가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저녁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B&G 제철 샐러드였다. 이 샐러드는 훈제 토마토, 휘핑 치즈, 매운 피칸, 그리고 트러플 머스터드 비니거의 조합으로 평범한 샐러드를 뛰어난 맛으로 끌어올렸다.

메인 요리인 미소 글레이즈드 연어는 특히 인상적이었으며, 크랩 프라이드 라이스, 그린 피 퓨레, 레드 커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었다. 남부 음식점에서 아시아풍의 연어가 주인공으로 나서기까지 한 것은 놀라운 점이었다.

남부 음식에서 논란이 되는 맥앤치즈도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맛을 잘 살렸다. 마지막으로 트러플 프라이는 트러플의 향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바삭한 감자튀김의 매력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

마르쿠스 바와 그릴은 한 번 반드시 방문해 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식당은 525 에지우드 애비뉴 SE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이미지 출처:theatlanta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