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암리센, 앨범 ‘100 Sound Effects’ 발매 기념 공연 및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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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암리센이 그의 새 앨범 ‘100 Sound Effects’의 발매를 기념하여 오는 10월 1일 수요일 오후 5시 아모바 할리우드에서 라이브 공연과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공연 후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앨범 구매가 필수다.
사인회 참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 9월 26일 금요일부터 아모바 할리우드 매장에서 ‘100 Sound Effects’ LP를 구매해야 한다.
– 앨범을 구매하면 사인회 참가 티켓이 제공된다(1인 입장 가능).
– 1인당 1장 구매로 제한된다.
– 사인은 아모바에서 구입한 새 앨범 한정으로 진행되며 외부 또는 추가 아이템은 금지된다.
– 공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프레드 암리센은 연기자, 코미디언, 음악가, 프로듀서,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로, 독특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발표한 새 앨범 ‘100 Sound Effects’는 독특한 음향 효과를 담고 있는 앨범으로, 라이브러리로 사용되거나,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에 이용할 수 있는 산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앨범은 기본적인 소리부터 추상적인 시나리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트랙은 특별한 소리를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소리들(예: 문 닫히는 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외에도, ‘캠프파이어 아침 대화’와 같은 트랙은 영화나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앨범 대부분은 녹음 스튜디오에서 작업되었지만, 때때로 필요한 주변 소음은 밖으로 나가서 직접 촬영하였다.
프레드 암리센은 “유리 깨지는 소리는 간단해 보였지만, 실제로 유리를 깨고 청소해야 한다는 것을 잊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유리 부서지는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매일 캘리포니아 반 뉘스를 찾아가 유리 파손 체험을 즐겼고,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작업했다.
또한, 앨범에는 일반적으로 사운드 효과 레코드에는 포함되지 않는 특정 순간들을 재현하고자 하는 목표도 있었다. 예를 들어, ‘음악 공연 직원이 병을 버리며 모든 사람을 쫓아내는 소음’ 같은 음향 효과가 그것이다.
이 외에도 ‘작은 극장 관객의 Boo음’ 같은 프레드의 개인적인 선호를 담은 트랙도 존재한다.
프레드는 빌 헤이더, 메리 린 라이스컵, 앰버 코프만, 팀 하이데커, 리키 린홈, 앨리스 카본 텐치와 같은 다양한 인물들의 도움과 영감을 받아 이 앨범을 만들었다.
‘100 Sound Effects’는 독특한 음향 효과 앨범으로, 기본적인 라이브러리 역할과 뇌를 자극하는 깊은 청취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현대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프레드 암리센은 이 앨범을 만들며 느꼈던 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유령의 집 사운드 효과 앨범에 대해 생각하며 그 녹음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시카고의 스티브 알비니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싶었지만, 이 프로젝트가 곡의 집합이 아니다 보니, LA에서 작업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앨범 제작을 도와줄 엔지니어를 찾던 중, 스티브에게 조언을 구했고, 스티브는 데이브 그롤에게 이 앨범에 적합한 엔지니어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이 과정에서 데이브는 다렐 소앤스를 추천해주었고, 그와 함께 스튜디오 606와 선셋 사운드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다렐은 매우 창의적이었고, 작업이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스티브의 도움으로 이 앨범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그는 앨범을 스티브의 기억에 바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discoverlosange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