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길 수 있는 주간 행사 (9월 26일~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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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양한 음악 공연과 축제, 문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공연 중 하나는 뉴욕 출신의 록 밴드인 더 스트로크스의 공연이다. 이들은 8월 이후 1년 반 만에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며,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맡기 위한 두 차례의 별도 공연을 선보인다. 더 스트로크스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헤드라인 공연을 하는 것으로, 9월 30일 오후 8시에 더 체리 제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지만, 리셀 티켓은 티켓마스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다른 특별한 행사로는 그리스 음식 축제가 있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세인트 존 더 바티스트 그리스 정교회에서 개최되며, 향긋한 그리스 음식과 와인, 라이브 음악 그리고 전통 춤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9월 29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30일 토요일에는 정오부터 11시까지, 10월 1일 일요일에는 정오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일반 입장권은 10달러이며, 첫 3시간 동안은 5달러로 할인된다. 군인 및 응급 구조원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좀비 롬블이라는 독특한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이 행사는 드래그스트립 좀비 자동차 클럽이 주관하며, 수백 대의 클래식 차량이 전시된다. 푸드 트럭과 펑크 록 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레버렌드 호턴 히트와 부두 글로우 스컬즈 같은 라이브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 일정은 10월 1일 일요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입장권은 43.55달러부터 판매된다.
네바다 공공 토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원주율 네바다 유권자 연합은 9월 30일 토요일, 개리 리스 자유 공원에서 공원 정화 활동을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10시부터는 테이블과 게임도 제공되며, 11시 30분에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가족 친화적인 블록 파티에서는 무료 음식과 경품 이벤트와 아기 염소도 제공된다.
히스패닉 유산의 달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피에스타 앳 더 플라자’ 행사도 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 단체의 공연, 장인 상점과 함께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어린이 활동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참가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지막으로 공연하는 더 후의 콘서트도 놓칠 수 없다. 이 전설적인 록 밴드는 ‘더 송 이스 오버’라는 이름의 고별 투어로 MGM 그랜드 가든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은 10월 1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티켓 가격은 87달러부터다.
칵테일 애호가들을 위한 ‘네그로니 위크’도 9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노크투르노 칵테일 바에서는 클래식 네그로니와 현대적인 변형을 포함한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애녜호 테킬라와 일본 위스키를 사용한 특별한 칵테일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Bugs Bunny at the Symphony라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공연은 16편의 루니 툰 단편 애니메이션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원래의 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9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30분에 스미스 센터 레이놀즈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34.60달러부터이다.
마지막으로, 9월 29일 금요일은 내셔널 핫케이크 데이다. 노름스 레스토랑에서는 이 날에 한하여 로열티 회원들에게는 무료로 핫케이크를 제공하며, 비회원에게는 99센트에 판매된다. 고객당 최대 두 주문까지 가능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이번 주간 다양한 문화와 음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석하고 싶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neon